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콩락심정

from 바보짓 2009. 5. 9. 23:29



* 요 며칠 새에 핸드폰 수명이 다해가는 것이 확실하게 눈에 보인다..
오늘은 기적적으로 눈을 뜨지 못했으면 출근도 못할 뻔 했어!!! 어째서 핸드폰이 꺼져있었냐고.
심지어 오늘은 일찍 가야되서 6시에 알람을 맞춰놨는데 눈을 떠보니 6시 반이니 미칠 노릇이지.
이것 만이 아니고 문자 하나를 보내려고 해도 'ㅇ'이 안 눌러져서 딴 짓하다 쓰다 보면 이게 뭔 말?
그런데 이 늙은이는 터치폰은 좀 그렇다? 불링불링이 마음에 들긴 한데 통신사도 그렇고 난 샴숑빠라.
노예 계약을 걸고 기변을 해버릴까 고민 중이긴 한데 요금제도 아깝고 이번 달도 간당간당하다 orz

* 간만에 명동길에 올랐으나 롯본만 가서 샘플만 받아오고 ㅁㅉ크림만 사들고 광속으로 귀가했슝.
어제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겠다고 플랫폼에서 뛰다가 스카프를 흘려서 구경 할까 했는데 인파가 끼에에엑~
지하도로 내려가다가 리오 얼굴만 보다가 다시 올라와서 다음을 기약했는데 여름에 스카프 할 거임?
그렇게 생각하면 인파에 휩쓸리더라도 찾아볼 것을 그랬나도 싶은데 그랬다면 체력이 개발살 났겠지.
뭐 집에 와서 어제 어버이날을 그냥 넘긴 죄로 어무이와 파스타를 먹고 나니 HP가 회복됐지만 피곤해!!!
여튼 스카프를 지금 사서 여름까지 할 수 없는 노릇인데 백화점에 가서 메이커를 사긴 좀 그렇단 말야.
특히 내일 티켓팅도 현금 박치기를 해야되서 카드값 채워 놓은 것 마저 빼서 써야하는 판에 저게 뭔 사치.
티켓 공구는 왜 현금 박치기만 되는 건가영?! 나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긁어주면 진정으로 안 되는 거임?!
물론 티켓팅은 할 건데 그럼 다음주 금요일에 나갈 카드값은 대체 어디서 메꿔야 할지 대책이 안 서네.
오지라퍼 기질이 나와서 빙에게 같이 가자고 해놓고선 완전 치사하게 내 것만 티켓팅 할 수도 없잖아.
그런데 이 인간은 날씨가 좀 더워졌다고 더운 날씨에 신고 다닐 신발을 사고 싶고 로또님은 외면했고ㅠㅠㅠ

* 이러다 퐈순질을 재개하는게 아닌가 두려운 요즘인데 퐈순질도 모자라 여덕이라니!!! 여덕이라니!!!
동갑들은 별 관심이 없고  특히나 꽤 오래 전부터 박스프링은 호감이 안 가더라. 여튼 동생들이!!! 동생들이!!!
까놓고 말해서 언니들이 동생들에 비해서 간지나 포스가 후달리잖아. ...잘 보면 슴가도 좀 딸리는 것 같고XD
그런데 내가 늙은이라 그런지 전자음이 많아서 그런지 분명 노래는 하고 있는데 가사가 안 들린다능orz
물론 박스프링의 메인 보컬은 잘 들리는데 다른 부분은 단어 하나 들리고 웅얼웅얼 단어 두개 들리고 웅얼웅얼.
그러니 가사가 안 들리는 늙은이는 오로지 비쥬얼밖에 안 보이지 말입니다. 늙은이라 놀리지 말아요, 빠밤.
어쨌거나 여타 여성 아이돌 그룹에서 볼 수 없던 모습에 이미 하트를 빼앗긴 것 같은데 내가 여덕이라니!!!
확실한 건 원더소녀들에게 느꼈던 호감보다 더 강렬하고 찌릿한 감정을 느끼고 있으니 여덕 맞습니다, ㄲㄲㄲ.
덕분에 리그가 끝나도 즐길게 생겨서 많이 고맙지 말입니다. 그러니 dmb가 되는 핸드폰을 개비해야 하나.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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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아침에 생각보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동질감을 느끼며 낑겨서 갔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나 혼자 있는 날이면 더럽게 바쁘고 할 일 많고 오더많고 퐈이야~
내 계획은 출근해서 널널하게 있다가 지난 경기들 포스팅을 하고 널널하게 있다가 퇴근이었는데!!!
점심에 텐더 비프를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기는 석세스 했자만 킹프라운이 더 간절하더라고?
안 먹어본 킹프라운을 선택할 것을 좀 아쉽긴 하다. 언젠가는 먹어보겠지만 그게 대체 언젠데.
하여튼 나는 남들 노는데 출근한 것을 제외해도 아주아주 많이많이 짜증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뭐 물론 나만 출근한 것이 아니지만 그냥 한 명 쉬면 다른 한 명도 쉬면 좀 안되겠냐고요. 슈ㅣ바
수요일에 출근하면 분명 토할만큼 바빠질게 분명하니 수요일이 안 왔으면 좋겠지만 챔스가;;;
 
* 퇴근하면서 들어오는 길에 화제작 그 영화를 보고 왔는데 이거 대체 뭐임?
물론 나에겐 영화란 그냥 본다, 뿐이라 이렇고 저렇고 할 짬이 전혀 안된다는 건 알지만 시망이군요.
이 영화 바로 전작은 주연부터 이건 또 뭐야 스러워서 안 봤는데 이번엔 으허허으허허으허허?
난 이게 코메디인지 멜로인지 스릴러인지 호러인지 SF인지 전혀 모르겠지 말입니다, 박감독님.
내 결론은 빈수레가 요란하더이다. 개봉하기 전에 파격 노출이니 하더만 노출은 둘째치고 내용 시망.
엔딩에 보니 원작이 있던데 설마 그 완전 시망인 종반부는 원작과 전혀 관계없는 거지? 그런 거지?
정말 여기저기 요소요소 쓰잘데기 없는 장면들이 심히 불편한 영화였다. 이건 좀 아니지 아니한가.
늙은소년과 금자씨의 스멜이 좀 느껴지긴 했는데 스멜이 투머치하니 모든 장면들이 불편할 수 밖에.
융드옥정st.의 김여사님만 빼고는 배우들이며 스토리며 화면이며 눈물겨운 CG까지 장렬하게 시망.
돈내고 봤으면 재가 되서 나왔을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결국 봉감독의 마더가 더욱 기대가 된다.
설마 봉감독까지 날 실망시키진 않겠지. 뭐 설사 실망시킨다 해도 뒤이어 오는 롸봣들은 안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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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적 반니스텔루이라니!!! 지금의 반니스텔루이지 말입니다.
아- 나 완전 상처 받았어orz 왜 나의 반니가 고작 1시즌 아웃 당했다고 퇴물 취급을 받야야 해?
부상 때문에 시즌 날린 것도 서러운데 원장님이건 누구건 한 번 해볼래요? 반니를 까면 사살!!!
을룡타를 까는 건 아니지만 원장님이 좋아하는 을룡타보다 나의 반니가 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한다능.
마덕리가 승승장구를 하든 말든 반니없는 마덕리 그게 어디에 붙어있든 무슨 상관이냐능.
물론 훈텔이가 있지만 나의 이찌방은 반니라니깐? 그런데 왜 나의 반니가 퇴물 취급을 받아야 해!!!!
까려면 차라리 찌를 까라능;;;; 나의 반니가 이런 취급을 받다니 다음 시즌에 피치치 꼭 먹자!!!!
반니를 위해서라면 지금 심정으론 챔스도 내어줄 수 있어. 피치치 먹고 골든 슈즈도 다 먹어버리자고.
그런데 왜 게티는 반니를 검색했는데 훈텔이 사진이 나오냐? 여러모로 참 불쌍한 훈텔이로다ㅠㅠㅠ

* 드디어 ㄱㅆㅅㅈㅁ의 세일러 슈트가 와서 퇴근하자마자 입혀봤는데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역시 에아는 하얀색과 아이보리와 파스텔 분홍이 진리. 밤 늦게 애정이 폭발하였으나 그대로 잤다능;;;
어찌나 예쁘던지 인형놀이에 대한 욕구가 불이 붙었으며 오지도 않은 케이린의 애정까지 다 끌어갔다.
이렇게나 궁극의;; 미모를 가진 인형이 있으니 다른 인형이 눈에 들어올리가 있나 그래서 좀 무써월~
정말 정말 정말!!!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단 말이지. 그래, 세상의 모든 욕은 내가 다 들어주마!!!
그런데 뒤늦게 온 케이린이 퓨어 미백이라 하더라도 이 미모를 과연 이길 수가 있을지 좀 궁금해.
내 바람은 주~욱 두 녀석 모두 가지고 놀고싶은데 벌써부터 이런식으로 밀리고 있으니 걱정이다.
하지만 오자마자 디폴트 가발은 에아의 것. 의상은 좀 생각 해보겠지만 가발은 아이보리잖아, 아이보리!!
ㄱㅂㅁㄷ의 분홍색 가발도 사고싶은데 그건 심하게 오바같아서 자제하고 있지만 그것도 갖고싶다!!
케이린은 이름만 지어놓고 아무 것도 안 하면서 뭐 어떻게 되겠지 하고 있으니 나의 불쌍한 엘렌디류ㅠㅠ

* 또다시 왼쪽 몸통에 담이 찾아왔다.
그래서 오늘 점심처럼 식사를 조금 많이 한 경우에는 온 몸통이 땡겨서 죽을 것만 같다. orz
짜증나는 건 하루동안에 담이 상하좌우 할 것없이 미친 듯이 돌아다녀서 몸을 잘못 움직이면 끼에엑.
지하철에서 오래 앉아있다보면 일어날 때는 몸통이 온갖 비명을 질러대주시니 아~ 출근하기 싫다;;
어제도 일요일, 오늘도 일요일, 내일도 일요일이면 좀 좋아? 하지만 남에게 고용되어 있는 몸이니ㅠㅠㅠ
오늘 조금 일찍 퇴근하는 걸로 만족해야지. 하지만 내일은 7시 퇴근 크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슈ㅣ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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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출근

from 바보짓 2009. 4. 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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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퇴근하고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짜증이 무지나기에 오늘 안 가!! 하고 마음을 먹고 결국 안 갔다.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못간다는 이야기를 해야기 때문에 이선생님에게 전화를 했는데 아직도 자?
게다가 어이가 없던 건 진료 시간이 몇시부터 시작인지 조차 몰라? 그러니 매일 그렇게 늦게 오는 거지.
9시 진료라고 6시에 일어나서 아침밥도 못먹고 나간 지난 날의 나를 생각해보니 참으로 미련하고 불쌍하다.
물론 이선생님 얼굴보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저저번주와 저번주의 나를 생각해보라고 그래도 될 만해.
어떻게 7시 반에 전화를 했는데 그때까지 잘 수가 있어? 정말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정말 이러지 말자.
뭐 때되면 어차피 전화가 올테지만 그래서 일부러 오늘 진료 챠트 3층에 있다는 이야기도 안 했다능.
그런데 걔가 언제 진료인지 생각이 안 나네? 거의 지금 요맘 때쯤일 거라고 생각은 드는데 아~ 나는 몰라.
오늘 택배올 것도 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집으로 보낼 껄!!! 어쨌든 출근할 거라고 말은 죽어도 안 하지X9

* 그러네 대체 ㄱㅆㅅㅈㅁ 옷은 언제 오는 거임? 일요일에 확인 차 사진 올린다면서 왜 안 와!!!
찾아보니 무려 2월 1일에 주문하고 입금까지 끝냈는데 디자이너의 오뜨꾸뛰르도 남 부럽지 않습니다.
세일러만 아니었으며뉴ㅠㅠ 그런데 일요일에 확인 사진 올려준다해놓고 왜 안 올려주시는 건가여유ㅠㅠ
그 일요일이 내일 모레면 또 일요일이지 말입니다? 이러다 주문하고 받는 데까지 충분히 3개월 채우겠다.
게다가 5월 초에 징검다리 휴일이라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겠는데 아 정말 퐈이야!!! 정말 세일러가 죄다.
...라고 쓴 것이 민망하게 확인 문자가 와서 히히히히히히히히히하고 있다. 나란 인간, 못난 인간.

* 천지연 종방. 가게토라사마가 안 나오니 그게 종방이지 다르게 종방이겠어?
그나저나 가네쓰구 미화 완전 쩝니다. 나오에 정도야 찌질남이라 해도 주인인 가게카쓰는 완전 쪼렙;;
대체 가게카쓰는 나와서 하는게 뭐임? 이 드라마 기획 의도가 고렙 가신과 쪼렙 주인의 앙상블였던가.
여튼 가네쓰구 미화가 쩔어서 짜증이 쩐다. 가게토라 마지막 씬은 보면서 '쉐끼, 연기하네' 이랬다니깐.
추억 나부랭이 같은건 존재하지도 않았으면서 어디서 감동받아서 우는 가증을 떠는 거임? 님 죽을래요?
주인공이니깐 어느 정도의 미화는 어쩔 수 없다지만 먼치킨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N*K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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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여버린다?!!!!!!!!


오늘도 미친 여자 때문에 나의 오후는 개발살이 나버렸지 후후후하하하후후후하하하XD
후임이 구해져야 잘리는 모습을 보고 웃어줄텐데 너년에겐 쌀 한톨도 아깝다, 너년아.
내가 알고 그랬냐? 알고 그랬냐고!!! 그리고 자기는 하기 싫으면서 왜 나는 해야해?
일의 순서를 알라고 하는데 뭐 알려준적이나 있으신가? 아~ 말로는 여러번 알려준다 했지.
대체 누가 누구보고 생각 좀 하라그러는지. 뭐 난 생각을 할테니 너년은 개념 좀 찾지.
나잇살은 어디로 처먹었는지 덩달아 개념은 어디로 처먹었는지 그것 좀 압시다. 응?
성질 같아서 머리채 잡고선 벽에 내다꽂고 싶을 정도였는데 빨간줄 긋고 싶진 않아서orz
정말 퇴근시간 2시간 남겨두고 미친것처럼 소리지르면서 뛰쳐나올 수도 없고 불쌍한 나.
화를 낼 수 없으니 쪽팔리든 말든 이를 갈면서 괴물처럼 울었다. 그랬더니 눈이 빨간 사탕;;
그런데 그 직업은 자격증만 따고 연수만 하면 무조건 다 시켜줘? 그쪽부터 인성 검사 하지 그래.
끝까지 살아 남는 자가 이기는 거라고 했다. 너년은 시한부 인생이니 맘껏 해보라고, 맘껏, 양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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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은 화요일에 길가다가 발로 찍은 벚꽃 사진에서 잘랐다. 초점따위 뭐임? 먹는거임?
어제 서머타임 적용중인 챔스 크리덕에 또다시 임파선은 부었고 잇몸까지 부었고 자꾸만 눕고 싶다.
학교를 다닐 때와 집에서 놀 때는 서머타임 대환영!!! 이었는데 지금은 서머타임 개자식 싸우자!!!
시간이 되게 애매한게 챔스 경우엔 끝나면 한 시간 정도가 더 남아. 그럼 자기도 뭐하고 안 자기도 뭐해.
게다가 어젠 교육감 선거 때문에 누울까도 싶었는데 못누워있었더니 여기가 매봉이냐 도곡이냐orz
오늘 출근길은 완전 짜증났던게 옆에 앉은 어떤 여자애가 내 팔이 살짝이라도 닿으니깐 막 밀더라?
그런데 말이죠, 아가씨. 나중에는 아가씨 내 팔에 아예 기대서 잤거든요? 내가 덜 졸립기만 했어도!!!!
상태가 요러니 당연히 꽃이고 뭐고 어쨌든 저거 찍은 것만으로도 얼마야!!! 이번 봄 꽃은 저걸로 다 봤다.
지금 앉아있는 자리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저멀리;; 벚꽃들이 보이니 난 그걸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
휴일을 할애해서 꽃따위 보러가는 짓은 지금의 나에겐 사치라능. 꽃보고 싶으면 그냥 집에서 놀든가.

* 오늘은 돌지매 종바유ㅠㅠ
손발이 좀 오그라들더라도 내 마음을 사로잡은 유일한 드라마가 종방이라니 상당히 아쉽지 말입니다.
계속 보다보니 이젠 킥윤호가 어색해서 죽을 것만 같은데 종방이라니!!! 종방이라니!!! ㄱㅈ라니!!!
요즘들어 퇴근하고 케이블에서 해주는 하이킥을 뻗어서 보고 있는데 오우~ 이 혜자죵니가 아니고 격세지감!!
어제는 하이킥 끝나고 채널을 돌리니깐 좀 이따가 돌지매가 하는데 우하하하하~ 이게 대체 누구인거임?
그런데 하이킥 때는 정말로 얼굴이 빵빵했구나. 뭐 매번 피자먹고 치킨먹었다는 인터뷰를 봤지만 오우?
킥윤호는 정말 애같은데 돌지매는 ...여전히 애같지만 뭐 나름 청년의 냄새가 풍기는게 눈화는 별로 옳지 않아.
어쨌든 눈화의 흔들리는 마음 옆에서 잘 흔들어줘서 참으로 고맙다. DVD는 나오게 된다면 생각해볼게.
그런데 어차피 dvd를 사봤자 홍매 나오는 부분만 핥핥핥핥 하면서 볼 것 같아서 눈화는 눈화가 두려월

* 운현궁을 거닐다 도록이 생겼다!!!
어제 오신 이청님께서 두 질을 들고 오셨는데 어차피 원장님은 관심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너무 관심 없네?
그래서 눈을 반짝 반짝 빛내고 있던 나의 몫이 되었는데 우와우와우와 더욱 더욱 가고 싶어졌어!!!
물론 실내 전시라 우와아아아아~ 할 만한 것은 아니란 것을 알고 있지만 어쨌든 언젠가 꼭 가겠다.
계획으로는 5월 징검다리 휴일에 운현궁전을 갔다가 클림트까지 갔다오려고 하는데 당연히 사람에 치이겠지?
하지만 운현궁전은 언제 보고 클림트는 언제 보냐?! 운현궁은 도록으로 만족하고 클림트는 오스트리아로?
시간과 체력과 자금은 개뿔도 없으면서 문화생활 리스트를 짜고 있는 나의 모습, 바보같은 나의 모습ㅠㅠㅠ
여유자금이 조금 있으니 자금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케이린을 토요일에 결제하면 또다시 할부의 덫에;;
하아~ 어쨌든 3개월 안에 끝날테니 ...하지만 크림도 없고 썬크림도 없고 에센스도 없다. 크허허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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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from 바보짓 2009. 4. 4. 22:39



* 일단 임선생님이 오늘 나오신 덕에 나의 일주일을 개발살내버린 일들이 일단락 된 듯하다.
허나, 월요일까지 긴장을 늦추진 않겠다!!! 하긴 뭐 오늘 아침은 긴장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지만.
오히려 금요일에 부원장님이 메일도 안 읽고 하셔서 긴장했다면 했지 오늘은 무덤덤하더라.
어쨌든 임선생님이 부원장님을 100%는 아니어도 90%는 만족시킬만한 사람이니 뭐 괜찮겠지.
그런데 설마 또 내일 국제 전화 오는 거 아냐? 생각만 해도 급체하고 급성 장염이 올 것만 같지 말입니다.
참으로 남의 돈 벌어먹기 힘들고 더럽고 치사한 거란 것을 제대로 알려준 한 주였다. 참 안 고맙다.
6월에 부원장님 귀국이 확정된 것 같은데 아아아~ 다시 한 번 급체와 급성 장염 콤보가 올 것 같다.
동일 선상에 있다면 일하기 편한 상대지만 상하 관계에선 상당히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이라orz
물론 원장님이 이모냥이니;; 부원장님이 그모냥이겠지만;;; 임선생님 말로는 가족력이라고 하니;;;
하여튼 환상의 부창부수로다.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서 급체와 급성 장염이 올 것만 같다니깐?!!!

* 간절하게 꽃놀이 가고 싶다.
목요일인가 출근길에 벚꽃길 가는 쪽을 잠깐 지나쳤는데 오호호~ 조만간 만개하겠더라?
삶이 하도 퍽퍽하고 찌들려 살고 있으니 꽃놀이와 한우 등심을;;; 정말 간절히 원하게만 된다.
어찌나 간절히 원했냐면 꽃놀이를 가기 위해선 연애놀음을 해야하는 건가란 생각까지 미쳤어 ㄲㄲㄲ
등심이야 어무이을 조르면 되는 거지만 꽃놀이는 뭔가 남성과 여성이 손을 잡고 가는 이미지잖아?
하지만 먹고 죽을 이성따위 없고 동성도 없다. 하기사 있다해도 별로 먹고 싶은 생각도 없지 말입니다.
화요일엔 문구점을 가는 겸해서 잠깐 벚꽃길에서 놀다와야겠다. 나는 혼자서도 잘 노는 도시뇨자.
운현궁을 거닐다전도 가고 싶은데 심지어 초대권도 있는데 갈 시간과 체력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ㅠㅠㅠ
5월 공휴일에 클림트전이 몰아서 갔다오든가 해야지. 오~ 빼앗긴 나의 문화 생활을 돌려다오.

* 화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 뤌리퐙 MV를 봤는데 이 눈화의 눈은 가혹하게 혹사당했다능.
이거 뭐 유반장이 부르짖던 엠마누엘 웅가로 작품도 아니고 현란한 색상에 눈알이 뽑히겠더만.
하지만 병맛짓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쪼지엔이니. 왜 눈알이 뽑힐 것 마냥 아픈 이유를 알았다.
그렇죠. 당사의 배경색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눈을 혹사시키는 시뻘건 빨간색이죠. 아이고~ 내 눈.
그나저나 저 양초 심지 머리를 한 아가씨는 돌지매에서 손발을 오그라들게 한 그 아가씨가 아니던가.
아아아아아~ 다시 생각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사요나라다.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뱅이들은 좋지만 역시 ㅈㅇ이는 꿔꿔마였을 때가 참으로 좋았다고 회상하는 쪼지엔입니다. 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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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느슨한 성격의 부원장님 덕에(당연히 반어법이다.) 나의 일요일 오후가 시망했다.
그냥 있을 때도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위인인데 짜증난 투로 전화도 국제 전화가 왔으니orz
슈ㅣ바, 그깟 통장이 뭐기에!!! 중요한건 원장님은 전혀 나 알바 아니라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쏘쿨~
병원에 전화를 해도 안 받고 이선생님은 물론이고 나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줄 모르겠으니 어이쿠
오늘 아침까지 그 긴장이 이어졌는데 원장님은 여전히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 그럼 내가 뭐가 돼?
토요일자 장부 메일도 보내놓고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수신이 됐는데 아무런 언질조차 없다?!
...답메일이 왔는데 상황은 초토화. 실수가 좀 있긴 했지만 실수가 아닌 것 마저 실수라면 어쩌라고.
분명히 3월 집계는 4월 초에 보낸다고 분명히 말햇는데 3월 내역을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뭐냐고ㅠㅠㅠ
아흐- 진짜 한 주의 시작부터 개발살이 나는구나. 역시 긴장을 좀 풀고 있으면 안 됐었던 거라고.
게다가 왠지 이제 6시 퇴근도 못할 것 같으니 어이쿠야- 수요일 경기 전반전은 포기해야겠구나 orz

*그래서 오늘은 화요일. 시간은 정말 더럽게 안 간다.
밥 때가 됐는데 식욕이 없다. 아침도 겨우 한 술 뜨고 나왔는데 그것 마저 불편해.
어젠 짜증이 너무 나서 케이린을 포기할까도 싶었는데 내 행운마저 발로 찰 상황까진 아니더라고?
그래서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끼고 살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이거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네.
사람을 이렇게나 불편하게 하니 마음같아서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수습끝난지가 고작 한 달째다.
커리어라고는 쥐뿔도 없는데다가 돌아가는 현 상황에 다른 직장을 구할 엄두조차 나지도 않아.
그런데 이선생님이 그만두면 나도 덩달아 어쩔 수없이 그만둬야할 상황이 올 것 같아서 좀 두렵다.
그만 두면 내 카드 할부는 누가 내주나요? 그리고 잠시 멈춰있던 어무이의 잔소리는 누가 받아주나요?
뭐 좋게 좋게 갈 거라고 믿고 있겠지만 그냥 현 상황 하나하나가 모두 불만스러우니 머릿속이 복잡하다.

* 하지만 볶은 레고 머리를 한 캡틴퐉은 귀여우니 참 나도 답이 없는 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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ㅄ인증

from 바보짓 2009. 3.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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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 피곤해서 죽을 것만 같아.
그래도 상당히 가관이었던 아침의 꼬락서니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으허허허허 집에 가고 싶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오른쪽 눈만 시뻘갰는데 출근해서 보니 왼쪽 눈 마저 시뻘거니 혐짤orz
게다가 렌즈 끼고 잔 것처럼 눈이 뻑뻑해서 눈을 뜰 수가 없어서 지하철 역사를 눈을 감고 나왔다;;
토요일도 성질나서 심슨보다가 자고 어제도 심슨을 보고 무도보고 잔 내가 병1신 인건 알지만.
어떻게 된게 계속 (물론 오랜시간동안 계속은 아님) 일요일마다 집에서 늘어져 있을 수가 없어.
하지만 나는 쉬고 싶지만서도 애타게 놀러가고 싶다!!! 오늘 박산님께 운현궁 초대장이 온 걸 보고 퐈이야~
박사님♥ 안 가시면 그 초대권 저 주시면 안 될깝쇼? 그런데 언뜻보니 특정 하루만 되는 것 같기도 했고;;;
하지만 놀러가고 싶은 욕구가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합니다. 미쳤는지 남쪽 꽃놀이도 가고 싶어.orz
허나 지금은 정말정말정말 간절하게 집에 가고싶다. 내 소원은 첫재도 둘째도 셋째도 집에 가는 거요!!!
그래도 다행인게 딜레이 된 경기는 어쩐지 모르지만 이제 당분간은 주중 경기가 없어ㅠㅠㅠ

* 스트레스가 더해갈 수록 통장의 잔고는 점점 줄어듭니다.
오늘도 차를 사느랴 순식간에 5만원 소비orz 배송비가 내기가 싫어서 5만원 채우기 힘들었슝 (병1신)
그나저나 노랑이 구두는 계속 입고가 지연이 되고 다른 것들도 아직까지 오지 않으니 싯팔싯퐁 퐈이야
그리고 전에도 썼지만 공지도 내일이면 뜰 거같고 총알 장전도 90% 됐으니 나 정말로 케이린 살 거다!!!! 
후후후하하하~ 몇 달 가지고 놀더라도 내 꼭 케이린을 사고야 말겠다!!! 그러니 도와주세요, 굽신굽신
설마 케이린만 회장 한정이라든가 하는 건 절대로 아니겠지? 아으~ 그렇다면 쿨하게 포기하지 뭐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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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

from 바보짓 2009. 3. 10. 15:45


* 오늘은 화요일, 그러니깐 그 정신나간 여자도 출근을 하는 화요일.
나는 그여자가 정말 짜증나는게 나이도 나보다 11살이나 더 쳐먹었으면서 나잇값을 못해.
그러니깐 긱시랑 동갑이란 건데 (우와~ 이거 정말 충격과 공포;;) 세상을 왜 저리 살아?
자료를 안 준것도 아니고 더 준것갖고 트집을 잡으려고 별 용을 쓰는 것을 보고 캐분노했다.
정말 마음같아서 당장에 4층까지 올라가서 머리끄댕이 잡고 한바탕해주고 싶었다고ㅠㅠㅠ
유치하지만 (물론 그 여자보단 덜 유치하다.) 부원장에게 메일로 다 얘기해버릴테다.
빨리 후임자 좀 물색해보라고!!! 혹시 날 짜증나게 해서 날 먼저 떼어낼려고 하는 속셈인건가?!
게다가 짜증나는 건 깜박하고 어제 퇴근길에 출출해서 마신 우유팩을 가방에 그대로 뒀다는 거지.orz
내 다이어리가!!! 내 다이어리가!!! 다이어리 뿐만이 아니라 못된 노트까지!!! 아- 정말 살 맛 안 난다.

* 스트레스가 날이 갈수록 더해가니깐 통장 잔고가 준다.orz
오늘도 노란색 후드티를 샀고 배고픈 하이에나의 눈빛을 한 채로 쇼핑몰을 뒤지고 있다능.

그리고 나 케이린 살 거다

나의 짜증을 소비와 인형으로 달래주겠어!!! 그러니 케이린 좀 도와주십쇼, 굽신굽신.
저에게 케이린을 주신다면 거하게 보노보노에서 밥 한끼라도;;; 생각해보면 보답할게 밥 밖에;;;
케이린을 대비해서 안구랑 옷을 사놓을까도 싶은데 이러다 못구하면 망하는 거라 선뜻 손이 안 가네.
안구래봤자 분명 또 7번을 살테고;; 옷은 역시나 변태같이 세일러복만 눈에 불을 키고 찾을테고 ㄲㄲㄲ
돌파도 안 시작했고 웹돌파 공지도 안 떴으니 일단 내 소비욕을 좀 더 잠재우고 케이린은 나중에 볼 일.
우선 에아의 메이크업 샵 좀 찾자. ㅇㅈ씨 메이크업이었으면 좋겠지만 당분간은 힘든 것 같고ㅠㅠㅠ
하여튼 잔고야 어느 정도 선까진 버틸 수 있으니 스트레스가 해소될 때까지 소비하고 소비하겠다.

* 몇 달간 안 자르던 머리를 자르고 펌을 했더니 죄다 금잔디동산을 찾는다.orz
한 가지 밝힐 것은 내 목표는 금잔디동산이 아니고 신ㅂ선이라능!!! 김트루니 믿어달라능!!!
제길, 동산에 금잔디동산 들을 때마다 쪽팔려서 죽을 것만 같아orz 머리도 못 감아서 죽을 것 같아orz
하지만 내일 아침이면 드...드디어 감을 수 있다능!!! 오늘 아침에 악마의 유혹에 넘어갈  뻔 했지만.
머리 꼭지 부분이 상당히 오일리하지 말입니다. 실제로는 안 오일리하지만 기분이 있잖아, 기분이.
하지만 오일리한 기분보다는 금잔디동산 소리를 듣고 있는 현실이 더 기분이 나쁘다능orz
차라리 신ㅂ선이라고 해줘!!! 그리고 금잔디동산보다 내 기준에선 신ㅂ선 머리가 예쁘던데 아닌가;;
아~ 정말 머리감고 싶다ㅠㅠㅠㅠㅠ 머리를 못감아서 미칠 것만 같아, 후후후하하하후후후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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