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본격, 박빠 인증

from 바보짓 2009. 7.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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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지 않은 남자 제이에스퐉 입니다, ㄲㄲㄲ
오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홋~ 아마 한 5년만에 퐈순질이라 겁나게 부끄럽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소수정예는 참 좋군영. 자리는 센터정이어서 좋았는데 빈번한 아이컨택에 촘 많이 부끄럽고;;;
애교가 출중하단 것은 진작부터 알았지만 온 몸으로 말하는 게 어찌나 귀엽던지 엄마 나 저거 사줘!!!!
팬더모자는 정말!!! 정말!!! 정말!!!! 못 봤으면 말을 마시죠. 가능타면 눈에 박아놓고;;; 싶을 정도로 초큐트♥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원투쓰리포파이브식스세븐에잇나인텐. 우워워워워워워워워워워웡~
그리고 마지막엔 저 손을!!! 저 손을 잡아봤는데 손이 참으로 말랑말랑하더이다. 예쁜 건 뭐 다들 아니깐 패스
나오자마자 정문 앞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포토타임 때 찍은 사진을 봤는데 여전히 겨땀남, 겨축남. ㄲㄲㄲ
똑딱이로 열심히 연사했는데 결과물은 역시나 똑딱이. 플래쉬 터지는 걸 보니깐 기자회견이 따로 없더만 흥~
그리고 에드윈 반데사르도 아니고 에드빈 판데르사르도 아니고 에드빈 반데사르였다. 뭐 그냥 그랬다고.

* 금요일에 새로운 간호사가 왔으나 역시나 토요일에 나오질 않았다, 퐈이아!!!!
목요일은 간만에 회식이 있었는데 다른건 다 좋았다만 원장님의 참 무개념 말에 빈정이 상해서 허, 참.
나도 내가 원장님보다 훠월씬 안 좋은 학교 나오고 성적 낮은 과 나왔다는 거 너무나도 잘 알거든요?
저번 회식 때도 그 애기하더니만 왜 이번에도 또 하는 건데? 그래 뭐 이번엔 우리 식구만 있었으니 됐어.
된 건 된 거고 내가 좋은 학교를 못나와서 취직 못한 것 처럼 말하는 뉘앙스를 풍기는데 우와~ 사람 참.
취직 못하는 애 돈 벌게 해주니깐 고마워 하라는 건가?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는 거 그렇게 안 고맙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내가 하루라도 안 나가면 굽신굽신 해야할 쪽은 원장님 아닌가? 상황 좀 봐가면서 말하시죠.
내 대학 졸업증이 뭐 회식자리 단골 안주야? 정말 다음에 또 이야기 할까봐 짜증나서 회식 못가겠다.
또 내 졸업증 이야기 나오면 입을 쪽 찢어놓든지 대놓고 불쾌한 표현을 하든가 해야지 누굴 바보로 아나.
넘사봉 연봉의 쉽지 않은 남자도 물론 그렇겠지만 정말 남의 돈 벌기 참으로 치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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