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사랑하던 동네 별다방이 없어지고 병원 건너편이에 한참 가야지만 근방에 콩다방이 생겼다.
물론 아직도 동네에 별다방이 있긴하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점이 번거롭단 말이지.
콩다방은 비싸서 마음에 안들고 무엇보다 당연하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타조 차이가 없지 말입니다.
잉글리시 블랙 퍼스트로는 스파이시가 채워지지 않는다. 인스턴트 차이는 자판기 율무차 맛이 나;;
주엽과 장항을 통틀어 유일하게 있던 2층 짜리 별다방이 사라지고 나니 참으로 허전하다. 컴백 별다방!!
이로 인해 과연 쩌는 된장 냄새가 사라질 것인가!!! 하지만 아직도 총 3개의 별다방이 남아 있다능, ㄲㄲㄲ
* 오오오~ 설레여라, 얍!!!
원더보이가 유나이티드에 온단 말이지? 그렇담 이번 7월에 상암에서 원더보이를 볼 수 있는거냐!!!
오후까지만 해도 메디컬 통과 못하는 거 아냐,ㄲㄲㄲ 했는데 캐링턴에 도착했다니 설레임에 눈이 온다.
물론 원더보이를 좋아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원더보이잖아. 그럼 서드 스트라이커인가?
그렇다면 나름 기대했던 반니의 리턴이라든가 훈텔이 입성은 원더보이와 함께 바이바이인거네ㅠㅠㅠ
아자씨도 다음 시즌 이후로 은퇴한다고 하던데 그렇담 유나이티드의 더치맨은 아무도 없는 거냐!!!
물론 르네 코치가 있겠지만 그냥 유나이티드엔 언제나 더치맨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할 것만 같아서;;;
그나저나 아자씨는 신나게 휴가를 갔더만. 그리고 여기저기서 사모님과의 키스 크리. 좋아? 좋아?!!!
솔로는 되게 안 어울리는 라면 CF를 찍고 궁상맞게 아부지랑 춘천에 갔다고 해서 혀를 끌끌끌 찼었는데
누구는 슴가 완전 떨리게 주머니에 손놓고 시크하게 키스질인데다가 기럭지가 우월하니 막샷도 화보급이고.
역시 아자씨 기럭지 덕인지 린이 기럭지가 ㅎㄷㄷ. 뭔 꼬맹이 다리가 왜이리 길어 했는데 린이고 ㄲㄲㄲ.
우월한 기럭지의 아빠를 둬서 참 좋겠구나. 그 아빠 나 주면 안되겠니? 아니면 엄마랑 공유라도;;;
오오오오오~ 아침에 일어나보니 원더보이도 길단장과 학습지 첨삭지도를 받고 있었다. 설렌다, 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