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에는 눈이 오더니 도곡은 비가 온다. 춥고 졸려.
게다가 오늘은 환자가 있든 없든 7시까지 있어야 하니 더더욱 현실은 시궁창.
아침을 안 먹고 나와서 빵 조각을 하나 먹었더니 배부른데 곧 점심시간이란 말이지.
안 먹고 싶은데 왜 안 먹냐고 묻는 말에 요래조래 대답하기가 귀찮으니 어쩔까나.
부원장은 자꾸 메일로 쪼고 월급 아직 안 들어온 것 같고 아~ 집에 가고싶다.
* 어젯밤은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미쳤지 말입니다.
정줄놓고 컴퓨터 앞에 앉은 약 1시간동안 미친 듯이 실시간 계좌 이체를 했다;;
티셔츠를 사고 바지를 두벌이나 사고 책 한 권에 dvd를 두 편이나 사고 그 외 잡다한 것들도.
하지만 핑계없는 무덥없다고 3월이고 하니 옷이 필요했고 dvd는 퀀텀이 예약하기에 산 것뿐.
책도 그렇고 그 외 잡다한 것도 필요해서 산 것이니 비겁한 변명이라해도 난 당당해.
하지만 월급도 나오지 않았는데 미친자처럼 사재낀 것은 심히 반성하는 바입니다ㅠㅠㅠ
* 돌파6에서 드디어 어빈과 케이린이 나오는 것 같은데 심히 땡긴다!!!
아니 뭐 썬텐 루카에 대한 열망은 식은지 한참 오래지만 케이린은 좀 가지고 싶네.
오오오~ 저 슬픈 눈!! 눈웃음인지 슬픈 눈인지 알 수 없지만 일단 내 눈에는 슬픈 눈.
(어빈은 확실히 눈웃음을 치고 있는 것 같은데 설마 몰드가 다를 일은 절대 없을 거고.)
뾰족귀는 취향을 좀 벗어났지만 일단 하얀 애가 또!!! 가지고 싶은데 일단 덤벼 봐?
덤벼보고 당첨되면 12개월로 ㅎㄷㄷ? 돌파 홈에 가서 사진을 보고 있는데 참 하얗다.
속이 상할 정도로 하얀데 애 얼굴이 찌그러진 찐빵같다XD 루카, 크리스보다 어려진 느낌?
고양이 버전으로 나왔던 애들은 안 이랬던 것 같은데 뭐 빵빵한 것이 나름 매력있다만.
그런데 말입니다. 풀쵸만 해본지라 모르겠는데 세입 포함에 11배야? 그냥 가격에 11배야?
그냥 가격에 11배면 13sd치곤 비싸지 않은 가격이긴 한데 전에 고양이 애들이 얼마였더라.
오~ 돌파 20 애들 보니깐 그냥 가격에 11배니깐 12개월 할부로 끊으면 80,700원 정도 나오네.
슈ㅣ바, 그렇게되면 미친 듯이 가지고 싶지도 않은데 1년 동안 V크스와의 노예 계약인 거잖아.
게다가 디폴트도 좋은 말로 하면 매니악한 거고 현실은 거적데기 같건만 (로브는 좀 갖고 싶다.)
와하하하하하하하~ 내가 미쳤나 봅니다. 안 삽니다, 안 사요. 정말 안 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