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하게 포맷중인데 이거 제대로 포맷을 하고 있는 건가 모르겠다능.
왜 또 파일을 복사하고 있는 거지? 전에도 그랬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뭐 맞겠지.
아니라면 쿨하게 다시 포맷하면 된다능. 어차피 뭐 경기 영상을 날린 이후니 상관없다.
오오- 포맷하고 나니깐 완전 빨라, 완전 빨라!!! 그런데 왜 자꾸 운영 체재를 선택하라는 겅미?
쓰는 데에는 아무 문제 없지만 이거 은근히 귀찮단 말이지. 대체 뭐가 문제인 거냐고ㅠㅠㅠ
* 환율이 또 미친 듯이 오른 와중에 나는 외서를 그것도 화보집을 주문하는 캐병진 짓을 감행했다.
하지만 난 카지노로얄 화보집은 나중에 품절 되서야 알았고 (원체 영영칠에 관심이 없었으니)
나중에 품절된 걸 알고 질질 짜면서 해외 사이트에서 구하느니 고환율에 무릎 꿇는게 더 낫겠더라.
쨌든 이 와중에 웃긴 걸 발견했는데 N텐도용 퀀텀 게임,ㄲㄲㄲ~ 슈ㅣ바, N텐도 괜히 팔았나 보다ㅠㅠㅠ
그리고 부록이 탐나서 A레나와 L일롱을 샀는데 L일롱 부록은 그렇다쳐도 A레나 부록은 어떻게 쓰지?
게다가 무지 노트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쓸 일 전혀 없고 정말 관상용이지만 일단 폴S미스잖아!!!
그냥 P스미스 스트라이프만 봐도 즐거워용♥ 애인이란 생물을 갖는다면 P스미스로 떡칠하고 싶어.
허나, 그런 일은 추호도 없으니 마이 컬렉션이라도 만들어야 하나? 아님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이라도;;
* 어제는 간만에 보르갱과 겁나 겁나 겁나 간만에X9 박낙호를 만나서 쳐묵쳐묵;;;
아웃뷁의 노예에 우유부단함으로 무장하고 있으니 행선지는 아웃뷁을 찍은 후에 별다방.
평소같으면 할인 받기전에 5만원이나 많아야 6만원 나오는 아웃뷁에서 7만원이 나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런데 그 7만원치 음식들은 남김없이 먹어치웠다면 그것또한 믿으시겠습니까? 나도 믿기 어려워;;;
심지어 주문받던 서버가(男) 양이 많을 거라고 걱정하는 말에 남으면 싸갈 거라고 했는데 뭘 싸 가.
그런데 기세좋게도 롯본을 잠깐 들린 후에 도넛을 사들고 별다방에 가서 수다판과 함께 또 쳐묵쳐묵.
아마도 셋이서 본 건 재작년 여름이 마지막이었던지라 뭔가 해도해도 말이 남은 듯한 느낌었슝.
뭐 다음달에 D부리 먹으러 가면서(또 쳐묵쳐묵;;;) 열심히 풀어놓으면 되지. 신명나게 쳐묵하자고~
그리고 나는 집에 와서 M찌크림을 해치우는 기염을 토했는데 우와아아아앙~M찌크림 완전 쵝오!!
복숭아 요구르트가 상당히 맛나보여서 일부러 두 개 사왔는데 정말 최고였다ㅠㅠㅠ 그러나 빙놈은 제외;;;
요상한 것을 안 좋아하시는 아부지마저 매료시킬 정도였으니 (어무이는 M찌크림의 노예가 되실 태세.)
자주자주 사오고 싶지만 개 당 2천원 꼴 하는 떡이라니 어허허허허허허헛- 슈ㅣ바, 난 월급쟁이라능.
여튼!! 박낙호는 퇴근하고 가는 길에 꼭 매봉에서 내려서 콜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만나면 꽃놀이 계획도 좀 세워보자고. 이번엔 꼭 꽃을 보러가야지 않겠냐능.
* 수요일 새벽은 드디어 챰피언스 리그!!! 끄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