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악, 내 옷

from 바보짓 2008. 12. 9. 01:06



비루한 직장인은 추워 죽는다앗~
분면 토요일에 발송된다 해놓고선 월요일 밤에 입고 지연이니 뭐니는 뭐하는 센스임?
하트 뿅뿅 날려서 문자 보내면 내 눈이 하트 뿅뿅 되는 것도 아니고 닥치고 빨리 내 놔.
다른 샵에선 산 빨간색 후드 티셔츠는 마마님에게 유치하다고 기차게 비웃음을 당했다.
내년에 꺽이든 말든 난 눈 결정 모양이 박힌 아동틱한 빨간 후드 티셔츠를 입어야겠소이다.
내 마음도 구질구질한데 옷마저 우중충하게 입고 다니면 스스로가 불쌍하고 억울하잖아!!!
으흑흑흑- 혓바닥도 데어서 신경쓰이고 짜증나.orz 떼이쒸~ 너 주문 제대로 못 받을래?
별다방에 안면을 튼 언니가 '오늘은 안 뜨겁게가 아니네요.' 라기에 심히 당황했으에도
분명 바꿔준다고 할 게 뻔하기에 미안해서 도망치듯 들고 나왔더니만 불쌍한 혓바닥. orz
이틀에 한 번씩은 얼굴 도장을 찍어서 모두 덜 뜨겁게란 걸 알고 있는 마당에 누구냐 넌.
그런데 또 다이어리 쿠폰을 받았는데 더이상 생겨봤자 필요도 없건만 오기가 생긴다?
난 어제 11시 반 즈음에 선더랜드전 다 받고 자려고 했고 하지만 0.7% 남았는데 시더가 없고.
그래서 난 끝없는 오기를 부리며 잠을 못자고 있고 오늘 또한 출근을 해야하고!!! orz
그러고 보니 S더랜드전은 포스팅만 열어놓고 쓰지도 않았는데 ...기억도 잘 안나고 귀찮다;;;
하지만 메인짤의 빨갱이와 노랭이의 원거리 아이 컨택은 자꾸봐도 참으로 뿌듯하지 말입니다.
비록 떡밥이라 할 수도 없다만. 슈ㅣ바, 깁미더떡밥!!!!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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