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이런 병신같은

from 바보짓 2008. 11. 21. 23:47



엊그제 밤에 매봉역 내려오다 발목을 살짝 삐끗했는데 슈ㅣ바 또 인대가 늘어났다.
파스를 붙이고 잤긴 했다만 이선생님이 하도 성화셔서 정형외과로 갔는데 또 슈ㅣ바.
매봉역 주변엔 정형외과 따위는 없는 거냐? 내 가다가다 역삼동까지 내려갔다고;;;
원래 가려던 곳은 물어봤는데도 보이지 않기에 간판만 보고 들어갔더니 또 또 슈ㅣ바.
공사 중인 건물에 들어가기가 께름칙하더만 접수하고 웨이팅을 46분을 했다면 믿겠냐능.
내 결코 어느 밥집에서도 웨이팅을 그렇게 형편없이 기다려 본 적이 처음이라고!!!
게다가 대기자가 밀려서도 아니고 원장 개새의 사적인 통화가 다 들리는데 야 이 슈ㅣ바야!!!
캔슬해달라니깐 자꾸 붙잡기에 이선생님에게 전화를 하고 기다렸다 진료 들어갔는데 뭥미?
사람을 이렇게 기다리게 했으면 굽신굽신 해야는데 오히려 지가 더 당당하다? 뭐냐?
물리치료 어쩌고 하기에 쏘씨크하게 가야된다고 진통제만 맞고 왔는데도 우와~ 슈ㅣ바.
이선생님 심부름을 하고 돌아왔는데 치료 안 받고 그냥 왔다고 혼나고선 한의원으로 고고고.
처음부터 한의원으로 갈 것을 괜히 엑스레이 찍어 보겠다고 가서 개고생만 하고 아, 콧물;;;
일단 침을 맞고 오긴 했는데 어째 맞기 전보다 좀 불편하다? 내일은 가 볼 시간도 없는데!!!
여튼 내일은 토요일~ 하지만 스케줄은 토나올 정도로 차 있으니 슈ㅣ바, 날 죽여. orz
퇴근 후에 강남 교보에 갔다오고 싶은데 저질 체력과 발목이 버텨줄까 모르겠네.
눈고양이 다이어리 상세 사진을 보고 결정하고 다음주말에 갈까? 여튼 내일은 토요일♥

그나저나 옆집 슈ㅣ바는 언제봐도 병신 슈ㅣ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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