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아자씨 생일이니깐

from 바보짓 2008. 10.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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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은 우월한 VDS 주니어 9세 쪼디와 7세 린이. (출처는 싹헉얼 Ryan W Giggs님.)
너무나 우월해서 바탕화면에서 아자씨를 밀어낸 지 오래라능. 쪼디야, 린아, 나랑 살자ㅠㅠㅠ
작년에 아자씨 생일이라고 끼적끼적 거렸던 것은 끼적끼적 으로 끝난 지 오래니 올해는 패스.
내 아자씨 생일을 맞아 아마 일 년 묵은 놈이라도 끝을 꼭 보려고 지난주부터 노력했으나 퐈이아!!!
기억이 맞는다면 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이맘 때에 끼적거렸던 거니 일 년에서 몇 개월 빠지겠지.
그리고 이런 몹쓸거 아자씨 생일인데 내놓는 것도 참 못난 짓이고 그냥 나 혼자 쳐묵쳐묵하겠다능.
아자씨 생일이니 승점 꼭 얻어내고 다른 팀들은 죄다 미끄러져야 할 텐데 힘을 내요, 승리의 헐☆
그런데 경기 전날에 모두 모이는 것이 맞는다면 가족과의 생일은 경기 끝나고 고작, 많아야 두 시간?
설마 그렇진 않겠지. 설마 그렇다 해도 여전히 대디라고 불러 줄테니 아자씨 부디 눈물을 거둬요.
대신 아자씨 옆엔 찌가 있잖아.XD 센스 만점인 맨유맨들이 아자씨 선물도 절대 잊지 않을 테고.
새벽 경기에 득점하고선 아자씨한테 뛰어와서 안겨주라능. 찌는 2호골 좀 넣어보자, ㄲㄲㄲ

* 카드 값은 채워넣었는데 떼이쒸~ 나가서 그냥 책만 반납하고 빌려오려고만 했건만. orz
그가, 그가, 그가!!! 육덕진 방댕이의 그가 내 지갑의 머리채를 잡고 안 놔주니 굴복할 수밖에;;;
정기 도서 코너에서 그 표지만 안 봤더라도 2,500원 지갑 속에서 고이 키핑 되어 있었을 텐데.
하지만 턱시도를 입고 그 파란 눈동자로 유혹하는 걸 모두 쓸어 오지 못해서 퐈순은 슬프다능.
11월 5일만 되면 내 조조로 그 육덕진 방댕이를 감상해주겠다. ...007 이야기 입니다, 허허헛~
대충 훑어봤는데 오오~ 왕님도 새 영화 찍으셨군요. 그런데 또 말 타는 웨스턴 무비라능. orz
웨스턴덕인지 말덕인지 모르겠다만 웨스턴 영화는 내가 좀 많이 힘들어서 못보겠슝. 무리야!!

* 아자씨 생일을 핑계 삼아;;; 케키를 먹고 싶었지만 난 거지니깐 베이글을 쳐묵쳐묵.
집에 크림치즈와 베이글마저 없었다면 난 정말 슬펐을 거야.ㅠㅠㅠ 아- 맛나다.ㅠㅠㅠ
집에서 베이글을 먹을 때 가장 좋은 점은 역시 크림치즈를 양껏 발라도 된다는 점이지.
던즐따윈 크림치즈를 발라주는게 아니라 그저 크림치즈의 풍미만을 느끼게 해줄  뿐이라능.
게다가 허위 광고는 엄청 쩔지요. 그러니 나 그 허위 광고보다 더 발라서 쳐묵해주겠다!!!
아~ 베이글을 먹고 있으면서도 갓 나온 따끈한 식빵이 먹고 싶으니 구제불능이로구나~

* 카운터가 또 맛이 갔나보다.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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