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100만 비석리본 달기 캠페인

뭏님, 쌩유☆

from 바보짓 2008. 10. 22. 02:34



으아- 난 3시 반까지 푹 자고 싶었는데 더워서 깨버렸다. orz 왜 비가 안 오느뇨?
그건 그렇고 어젯밤에 모르는 집 전화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뜬금없이 뭏님.
다짜고짜 나오라 길래 결국 앞머리를 깐 채로 나갔는데 들어올 때 옆구리엔 모나카가!!!
받은 모나카 인증 샷이라도 찍어야겠는데 난 이따가 챔스를 봐야기 때문에 귀찮다능.
되게 오래간만에 본 건데 진상 부려서 미안. 또 그 진상을 다 받아줘서 정말 미안.
게다가 그렇게 진상을 부려놓고선 새벽에 챔스봐야 된다고 일찍 들어온 것도 미안해.
아- 줘도 지랄해서 미안. 하지만 난 팥 앙금은 먹어도 통팥은 정말로 싫단 말이다.
내가 요즘 모나카에도 울컥한다우. 나 완전 버석거리면서 가을 제대로 탄다니깐 XD
그 사람에게 원했던 것도 이런 소소하게 신경써주는 것과 배려였는데 뭐 이젠 상관없지만.
고마워, 뭏님. 너무 고마워서 G투소처럼 머리채를 잡아서라도 격한 마음을 표현해주고 싶었어.
하지만 넌 너무나도 크고 내 그 성질을 어찌 감당하겠니? XD 모나카도 감사히 쳐묵쳐묵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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