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의 큰 점수차의 승인지 모르겠습니다. 3:0 이라니, 3:0 이라니!!!
그런데 3:0 인건 좋은데 부상자 3명 크리orz 승점 3점과 부상자 3명이라니 씁쓸합니다.
그래도 벨바가 드디어 터져줬다는 것과 하파엘 꼬맹이의 대활약을 봤으니 위안은 되네요.
스님과 극포화 상태였다 초토화 상태가 된 미들진을 생각하면 울컥합니다만 악!! 정말.
미들진에 온전한 상태는 렛챠와 델송이뿐 깁슨이 있긴 하지만 미덥지가 못하고 오셔도 역시.
캐릭도 없는 마당에 스님마저 없으면 긱시로 만족하라 이건 가요? 만족은 하다만 이건 아니잖아.
하그리 문제는 고질적이라 모르겠지만 이번 달 안에 캐릭이 돌아오련지 모르겠습니다.
빵빵한 미들진 덕에 영감님 골치 좀 썩겠다 했더만 이건 뭔 날벼락이 연타를 치는 건가요.
덕에 간만에 긱시-오셔라인을 재확인 하는 경기가 됐는데 이거 참 오셔가 닌자놀이를 하니;;
그래도 다른 포지션들은 부상자가 전무하다시피 하니 다행이지만 제일 큰 걱정은 루니가!!!
(아, GK도 아자씨랑 아모스 둘 뿐이니 초토화지만 GK랑 미들진은 차이가 상당히 크니 논외.)
갑자기 주저앉던데 진정 괜찮은 거지요? 영감님이 스님 이야기만 하시던데 루니도 알려주세요.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하던 차에 또 부상으로 몇 주 쉬면 그 감각이 식을까봐 참으로 걱정입니다.
그리고 뭣보다 최전방에 루니의 짝이 누가 되든 상관없이 루니는 꼭 있어야만 될 것 같다고요.
벨바- 테베즈 투 톱은 솔직히 차라리 웰백이 나을 정도로 B튼전 만으로도 충분하지 말입니다?
여튼 드디어 벨바도 터져주었어요!!! 우와와앙~ 시저스킥 조차 우아해!! 잔디따위 뭍지 않아!!!
호흡은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지만 그 문제야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나아질 문제니 걱정 안 해요.
뭣보다 런던 닭집 짜증쟁이 이미지가 사라지고 있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누가 짜증쟁이래!! 영표횽?!
간간히 닭집 경기를 보면 짜증을 잘 낸다고 생각했었는데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가 온순해요?
신입생이라 시간이 지나면 짜증쟁이의 면모를 보여주려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좋아요.
뭐 골만 뻥뻥 넣어준다면 짜증을 부려도 좋다고 하겟지만 찌에겐 짜증 부리면 큰일이 날게야XD
날동이는 아직 지난 시즌의 날동이가 아니라 아쉽기만 하고 나니는 오셔랑 같이 놀러 다니고;;;
그래도 중요한 건 승점 3점!!! 하지만 부상자 3명, 이거 뭐 등가교환도 아니고 너무 공평하군요.
매치데이3은 홈에서 C틱이던데 그때도 꼭 3점을 얻어냈으면 좋겠습니다. 무재배는 많이 곤란해~
그런데 문제는 미들진이 초토화 된 상태에서 이우드 파크 원정이겠지요. 하아~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