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08/09 시즌이 개막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 하더라도 이건 좀.
그래도 작년 처럼 루니가 부상을 끊거나 하진 않았으니 다행이지만 긱시와 캐릭ㅠㅠㅠ
이번 시즌만은 절대로 맨유벙동이란 태그를 안달줄만 알았지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뭥미?
캐릭은 잠시 딴짓하다가 오니 오셔가 대신 뛰고 있어서 어째서 부상을 끊었는지 못봤지만
긱시는 경기 중간에 혹시 또 햄스트링 강림?! 했더니 역시나 햄스트링이더만요. 어이구~ 아부지.
이번에도 부상자들로만 스쿼드를 짤 수 있을 것만 같은데 교체 선수가 늘어나면 뭐 하나요.
게다가 미들을 렛챠와 스님을 제외하면 퍼스트팀 개발살orz. ㅂㄹㅈ은 대체 언제 떨어지는 건가영?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맘 같아서는 에반스 내주고 키노를 임대해왔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네영.
윙도 없어서 간만에 렛챠가 라이트 윙으로 에브라가 레프트 윙으로 뛰는 사태를 확인해야하고.
다음 경기에 찌가 돌아오기만을 굽신굽신 해야겠습니다. 안그러면 또 렛챠와 에브라가 또 윙어;;
그 덕에 만체슷하 유치원이 개원을 했습니다. 라이벌은 당연히 뷍원장의 런던 유치원입니다.
누가 보면 아직도 프리시즌 경기인줄 알겠더이다. 브라질리언 쌍둥이까지 나오는 작금의 사태가!!!
하파엘의 플레이는 막판에 정줄을 놓고 혀를 끌끌차고 봤기 때문에 그렇게 쓸 말은 없습니다만
꼬맹이 혼자가 어떻게든 승점 3점을 따내보겠다고 빨빨 거리는 것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그러니깐 아직도 프리 시즌이 아니라니깐!!!!!!!!!! 뭐 어쩔 수 없는 결과기도 했지만 그래도 좀.
포제봉은 아직도 모르겠어요. 경기를 본 회수가 손에 꼽을 정도고 아직 꼬꼬마기도 하고.
키노 스타일이라고들 하는데 키핑력은 괜찮더군요. 하지만 좀 맥을 끊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아직 어리고 경험도 쌓으면 달라지겠죠. 그래서 이번 칼링컵이 좀 많이 중요할 듯 해요.
루니는 아무래도 컨디션 난조인 듯 하고 테베즈는 필요할 때 없으니 으허허허- ST가 없어ㅠㅠㅠ
덕분에 캠벨이 고군분투를 해줬지만 아무래도 캠벨만으로는 상당히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거죠.
키노 말대로 이번에 사이닝이 없으면 3연패는 좀 힘들 것 같아요. 그러니 벨바든 훈텔이든!!!
부질없지만 경기보면서 저번 시즌에 엘니뇨를 데려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진하더군요.
썩 좋아하지 않는 선수지만 그 능력만은 높히 사고 있으니깐요. 그리고 호빗 공격진들은 더이상;;
05/06 시즌의 루니가 그리울 따름입니다. (ㅅㅂㄻ, ㅍㄹㅇㄹ) 아니 뭐 그리 치면 반니가 더 아쉽지만.
쿠크다스 사아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금이고 루니는 그 이후로 컨디션이 들쑥날쑥이니 어이구.
킹루니를 위해서도 이번 시즌 타겟에 설 수 있는 장신의 ST가 결단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찌까지 살아난다면 날동이가 (앙금이 안사라져서 ㄴㅇ라 쓰고싶다, ㅅㅂ) 잠시 없어도 괜찮겠죠.
수석 코치 선임 문제도 아직 남아있는 걸로 아는데 토나옹이 군기는 확실히 잡으시겠지만
영감님과 똑같은 성향의 수석 코치라 생각하면 좀 힘들겠고 뭣보다 경력 문제도 발목을 잡고요.
으허허허허허헝- 고작 이제 개막했는데 벌써부터 퀘코치님이 그립습니다. 이놈의 포르투귀스ㅠㅠㅠ
그래도 작년 시즌엔 (초반) 강등권까지 맛봤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트로피를 지켰으니 믿어야죠.
이번 시즌 ㅅㅋㄹㄹ와 ㄷㅋ가 어떨지 한 경기만으론 감이 안오지만 뭐 어차피 런던팀 따위 헹 X9
그리고 짤은 분명히 세레모니 해주고 있는 겅미. 최진실이라능.
리오가 좀 격해보이지만 멋진 남자라능. 머리는 ㅋㅋㅂ을 붙여놓은 것 같지만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