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는 남아공까지는 함께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단 말이다!!!
물론 마덕리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일요일은 충격과 공포였다고 ㅎㄷㄷ.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만족을 해야해? 슈ㅣ바, 얼굴만 길면 다냐고ㅠㅠㅠ
어느덧 만만치 않은 나이가 됐으니 이해는 ...무슨 이해!!! 나는 관대하지 않아.
다시 만체슷하로 돌아온다면 관대하게 용서해주겠다, 얼굴 긴 남자여- (ㅈㄹ)
그나저나 훈텔이는 겁나게 좋아하겠네? 이제 혼자만의 귤국 9번이겠네?
훈텔이를 아끼는 마음은 있지만 반니의 얼굴 길이만큼은 아니라 축하는 못하겠다.
참, 귤국 야구팀 유니폼은 귤색이 아니었다. 하긴 귤색이면 좀 웃긴가?
* 일요일부터 위경련 처럼 아프더니 이제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다.
단순한 근육통인지 내장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기분이 안좋아.
일요일 오후에 안먹다가 갑자기 먹어서 그런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듯?
그때는 혹시 위가 터진 건가?! 했는데 그러면 지금 이러고 있을 수도 없잖아.
신장 기능은 아무 문제 없는 듯하고 간도 얼마 전까지는 문제가 없었으니
근육통이거나 어디에 부딪쳤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멍은 없으니 단순 근육통?
제발 단순 근육통이었으면 정말로 좋겠읍니다. 병원 가기 싫고 돈도 없어!!
* 쿠폰으로 칸 버전을 볼까 아니면 다른 영화를 볼까?
엔딩이 다르긴 하지만 또보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어서 선뜻 선택을 못하겠네.
그렇다 해서 뜬금없이 닥흐 나이트를 볼 수도 없고. (좀 보고 싶긴 하지만.)
Mummy삼은 왠지 ㅂㅈ랑 보러가야 할 것 같고. (그리고 그닥 땡기지도 않고.)
그렇다면 남은 건 또라에몽이니 또라에몽 고고고 무비무비무비 인거냐?!
상영 예정작에서도 눈에 들어오는 건 다찌마와리 뿌인데 난 ㅄㅇ이 싫어.
* 이번엔 꼭 Mc에 콜라컵을 타러 가야지!!!
그래서 c카컵에 p시를 벡스처럼 캬~하고 마셔주마!!! (c카는 마시면 무한 딸꾹질;;)
그런데 소고기 패티는 뉴또라이 열사 덕분에도 썩 내키지가 않으니 뭘 먹는다?
상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도 있었던 것 같지만 난 그거 먹으면 꼭 체해;;
소화가 안되서 체하는게 아니라 그것만 먹으면 꼭 성질을 긁는 사람이 등장하데?
여튼 C카컵에 대한 열정과 열망은 대단하지만 우선적으로 나가기가 귀찮아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