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의 지성이는 일본어 억양이 웃겨서 링크. 뭐 초딩인가연? 구연 동화 하시나연? 한국어 버전은 인터뷰 모드인데 일어 버전은 칼링컵 우승 당시가 생각납니다. 같이 CF를 찍은 날동이는 깬비떤~ 이고 동퐝이고 목소리는 킹왕짱이였다능@
2. 할인을 받아보고자 하나 TV를 설치한 김에 무한 도전을 기를 쓰고 보고 있습니다. 옛날 TV도 정주행 완료한지 오래고 그냥 무한 도전은 보고 또 보고 죽으라 보고.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 회차가 없어서 좀 분노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저저번주 부터인가 갑자기 무한 도전이 즐겁게만 보이지않고 있습니다. 주나 사건은 둘째치고 어느 순간 부터 농철이가 사사건건 눈에 거슬립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1박 2일과 캐릭터가 겹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농철이는 무한 도전의 농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무한 도전이 더 좋다고 말을 못해!!) 그렇게 치면 무한 도전의 하하만 좋아!! 했던 것보단 상당히 관대해진 것 같은데요. 농철인 원년 멤버라서 그런가 했는데 도니를 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하하에겐 정말 관대해졌습니다. 옛날 TV의 하하가 귀여워 보이니. 그래도 귀여움의 대세는 아버지죠. 뚝횽이야 원래 킹왕짱이었고. 제목의 맞춤법 오류는 신변적 잡기든 주변적 잡기든 모두 잡기라는 찮은이 형의 어록입니다.
3. 학교는 신기롭게도 빠짐없이 꾸준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4년 전 이맘 때쯤엔 학교에 있을 시간에 학교보단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말이죠. 그때나 지금이나 새벽에 축구 보느랴 정신 없던 것은 마찬가지인데도. 그때는 그냥 학교가 가기 싫었어요. 지금은 마지못해 가는게 8할이지만. 그나저나 지난 주말에 섬머 타임이 해제되었습니다. 챔스 너 죽고 나도 죽자.
4. 인베이젼, 행복, 트랜스포머 IMAX, 카핑 베토벤, 궁녀. 10월 안에 본 영화입니다. 행복과 궁녀는 티켓 기한 마감일 아슬해서 봤는데 흠좀무. 인베이젼은 니콜 키드먼 때문에 봤다가 다니엘 크레이그에 호로롱 했고요. 행복은 정말 코드가 맞지 않았습니다. 뭐가 어디가 누가 행복인지 모르겠네요. 임수정은 정말로 예쁘덥니다. 몸빼바지를 입어도 출중하니 말 다했죠, 뭐. 트랜스 포머는 감상(?)도 남겼다 시피 피같은 아이맥스를 열심히 찍었고요. 아, 일산 cgv 아이맥스 차기 상영작은 바르게 살자란 것을 알고 좀 뿜었습니다. 카핑 베토벤, 이번 달에 본 영화 중 최고였습니다. 끝은 좀 아쉬웠지만. 한 마디만 하자면 베토벤이었요. 베토벤이 스크린 안에서 엉덩이를 까고 있었어요. XD 궁녀는 전설의 고향도 못된 것이 그냥 스너프 필름을 영화관에서 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미술팀도 별로였어요. 궁녀들 의복도 별로였고. 사극은 역시 마.봉.춘.
5. 사극은 역시 마.봉.춘. 이라서 이산을 열렬히 보고 있습니다. 삼순이 이후로 마음이 동하여 꾸준히 보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이게 몇 년 만이람. 뭣보다 K본부나 S본부에 비해 월등한 실력의 미술팀 덕에 눈이 즐겁습니다. 이서진은 별로지만 이산은 좋아요. 한지민도 예쁩니다. 나올 때마다 텐션이 저하되지만. 이종수는 얼간이 같고 정후겸은 조선 시대의 후로게이 같은 것이 엇허허허- 야동순재 전하는 하이킥을 날려주실 것 같고 어디선가 장금이가 나올 것 같단 말이죠. :$
6. 주말에 드디어 설욕의 아스날 전입니다. 4골의 유나이티드가 시즌 종료 때까지:D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에 긱시의 100번 째 골도 나왔으면 하고요.
7. 와플 덕에 스스로가 질릴 정도로 찌질합니다. 일산은 와플의 불모지인가연? 왜 와플 파는데가 한 군데도 안보이는 건가연? 이러다가 와플 팬을 사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