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숑가게 귀엽다. 영상으로 보면 참으로 소년같아서 더욱 귀엽다.
영상 화질이 안좋아서 피부도 되게 뽀얗고XD 흰색 좋아하셨쎄요?
소싯적에 콩주머니 좀 던져봤을 법한 비주얼에 아그작 씹어먹고 싶다능.
그렇다 해서 마들히드로 간다거나 하면 토실토실 궁뎅이 좀 까고 호되게 맞자.
흰색 유니폼이 좋다던 포르투귀스 녀석 이야기는 결정이 날 때까지 자제하려했지만
어제 불꽃같이 내뱉았다가 지웠지만 여전히 어쩌잔 수작인진 모르겠다, 퐈이아~
저번에도 썼지만 가든 말든 (지금으로썬 가버렸으면 좋겠지만) 상관 없지만 뭐라고?
멋진 골 몇 개 넣어주면 다잊고 좋아해줄 거라고? 이거 뭐 병신도 아니고.
레즈가 아닌 놈의 골따위 특히 현지팬들이 퍽도나 좋아해주겠다? 바보아냐?
나 같은 경우는 반니도 아닌 놈의 골따위 신경쓸 겨를 없고 반니라도 부메랑은 반사라.
그리고 갈거라면 매정하다 하더라도 수술은 꼭 마들히드가서 받았으면 좋겠다능.
(찌라시인지 정말인지는 모르겠다만 만체스타에 가기 싫어하는 눈치고.)
그간의 기여도를 외면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으론 너에게 나가는 쌀 한 톨도 아까워.
솔까말 남는다 하더라도 7번의 진정성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주급 도둑 아니냐고.
그런 놈에게 관대할 마음따위 이미 떠나보낸지 오래란 말이다. 남아도 하나도 안기뻐!!
NFS 철회하고 최대한 이적료 챙겨서 링크설 뜬 VDV랑 후덜덜한 ST하나 데려오자.
FM에서 VDV 433으로 돌려도 잘하더만. 그런데 얘도 좀 유리몸이라 걱정이고.
여튼 다음 시즌에 433 쓰면 되지!!! 영입안해도 지금 멤버로도 충분히 가능해!!!
그리고 7번은 라틴계에게는 절대 주지말고 가능하면 잉글리시나 영연방에게만 주자고.
* 알군, 바이바이. 그동안 노래 잘 들었다능. 그리고 시경유 롱 타임 노 씨.
처음에 시경유 나왔을 때는 정말 싫어했는데 이젠 노래도 막 찾아서 들어.
그렇게 된 이유는 아마 몇 년전에 시경유를 바로 코 앞에서 본 이후 였었나?
실제로 본 그 스펙은 참으로 훈훈했었지. 정작 보러 간 놈들의 스펙은 초라했어;;
그런데 지금 나오는 시경유 친구 이마선은 왜이리 후퇴한 겅미?
* 엊그제도 W더걸스 보다가 아슬아슬하게 밥을 태울 뻔 했었는데 어제도 orz
그나저나 이 쌀 밥하기 완전 힘들어. G시히카리든 뭐든 내가 알게 뭐야!!!
쌀알이 크고 밥맛은 일반미보다 좋은 것 같지만 이러헥 밥하기가 어려워서야;;
어쩔 땐 밥의 물기가 너무나 많고 어쩔 땐 밑 밥은 누룽지가 되기 직전이고
물도 일반미에 비해 조금 먹는 편이여서 물 맞추기도 상당히 미묘해 orz
그런데 족히 한 달 넘게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남았으니 ...익숙해지겠지 뭐.
* 하프 타임에 하이네큰(더치로는 켄보다 큰에 가깝다.) 광고를 보다 결국 땃다.
어무이 일어나시기 전에 병을 후딱 처리해야지 안하면 재작년 처럼 후드려 맞는다능.
그런데 이 볍신은 위가 쓰려서 일어났단 것을 잊었지 말입니다? 허허허
그러나 2/3을 비웠는데 어쩔 것이여. 뭐 속쓰리면 약을 먹으면 되는거지.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졸전이었던 아자씨 메이저 마지막 대회였다.
지난 3경기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었고
예선전에서 문제됐었던 수비력만이 너무나도 잘보였었던 경기였다.
수비력만이 문제가 아니였어. 중앙부터 밀렸었고 수비는 구멍이 뚫려있었고
조별 예선에서 보여줬던 막강 화력은 어찌 된 일인지 사라져 있었어.
최근의 우리 국대의 무기력함과 상당히 닮아있었다는 것이 화가 났지만
아자씨만 고군분투한, 아자씨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라 마음이 아프다.
눈물많은 아자씨가 또 눈물을 쏟아냈을 것을 생각하면 더욱더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경기 종료 전에 왜 우리 린이를 잡아줘서 사람을 찌잘하게 만드는 겅미?
차라리 S웨덴이였다면 했었던 것이 제대로 적중해서 딩구옹이 발목을 잡았다.
딩구옹의 마법이 아닌 딩구옹은 오렌지들을 너무나 잘안다는 것을 걱정했는데.
하지만 또 이렇게 무너질 줄은 생각도 못했고 아니,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너무 많고 커서 아직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겠다.
밀려버린 중앙이었는지, 부실한 수비였는지, 아니면 반바의 용병술이었는지.
하지만 새로운 모습의 오렌지들이 남아공에선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믿고있겠다.
너무나도 큰 아쉬움이 하나있다면 아자씨의 마지막 경기가 이런 모습이었다는 것.
아자씨만 믿고 승부차기 가자 했건만 아자씨가 모스크바에서 그러했듯
바젤에서도 오렌지들을 승리로 이끌어 줄 거라고 당연히 믿었건만 결과는 참혹했다.
이번에야 말로 아자씨가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자씨의, 나의, 어쩌면 반니의 유로도 이렇게 새벽 비와 함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