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름님에게 소풍 뽐뿌질을 당한 이후에 안달이 나있는 상태입니다.
W커힐에서 하는 벚꽃 축제도 가고싶은데 사람이 겁나게 많다며?!
꽃이라면 호수공원에도 있지만은 도보 8분이면 다다르는 곳은 기분이 안살잖아.
버름님, 괜찮다면 다음주 주말에라도 꽃보러 고고고 무비무비무비 합시다.
말로는 이번주 주말이 절정이라고는 하던데 이번주에 비온다네. orz
* 별다방 이벤트 프라푸치노들이 왔습니다. 무려 3박스.
집에 안계신 어무이가 좋아하십니다. 한 병에 2,900원이라니깐 더욱 좋아하십니다.
한 병 따서 한 모금 마셔봤는데 민트라는데 어디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가 더 맛나요.
그건 커피가 아니라 코코아였던 듯도 싶지만. 그래도 공짜니깐 잘 마시겠습니다.
* A르마니의 파데, 어무이가 첫 월급을 탔다고 사주셨습니다.
오늘 명동에 다녀와야만 했던 그 심부름이 그것이었다능~ 그런데 안갔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어차피 인터넷 주문도 가능한데 굳이 차비 들여서 갈 필요는 없잖아영.
뭣보다 혼자서 화장품 사러가는 것은 단련이 덜 되서 인터넷을 택했습니다.
내일이면 올 것같은데 C리니크 파데는 쟁여놓자니 뭣하고 쓰자니 안내키고 어쩐다?
* 찌에 대한 칭찬이 아직도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더군요.
아자씨가 칭찬해주면 고래가 춤을 추다못해 날아다닐텐데. 아자씨, 굽신굽신.
찌가 챔스에서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04/05 시즌 챔스가 떠오릅니다.
그떄의 PSV는 정말 최고, 최강이었으니깐요. 결승에 못올라간 것을 생각하면 크흑.
사실 지금에와서 하는 말인데 M란이랑 다시 붙어서 찌가 복수를 해주길 바랬습니다.
저번 시즌의 복수가 아닌 04/05 시즌의 복수요. 이스탄불이 코 앞이었는데!!!
참, 코쿠옹이 PSV로 선수가 아닌 유소년 코치의 임무지만 리턴하신다 하더군요.
그나저나 은퇴 경기 안하시나요? 04/05 시즌 PSV와 B르샤가 하면 볼 만 할텐데.
유로 이후엔 장인 어른이 귤국 감독이시니 봄멜을 국대에서 다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그 때쯤 해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랑 귤국에서 친선전 좀 다시 해주라능. ㅠㅠㅠ
* 내일은 드디어 저의 연애인(연예인이 아니라능.) 옹의 결혼식이군요.
이따가 저녁 쯤에 전화드릴까 하는데 분명 바쁘실텐데 괜찮을까 모르겠다능.
내일은 최고로 바쁘실테고 기회는 오늘 뿐인데 제가 좀 많이 소심한거 다들 아시잖슝.
* 감도 높은 필름을 찾아 하이에나처럼 쑤시고 다녔는데 왜 없는 거냐능.
내가 필요한 건 asa400 인데 사진관에도 200이 최고 수치더만요, ㅅㅂ.
인터넷에선 팔 수 있겠지만 저는 오프 라인에서 사고싶지 말입니다. 꼭!!!
가게 될지 안가게 될지 모르지만 소풍 갈 때 피쉬 아이 좀 들고가려고 했더니. orz
* 쓰든 안쓰든, 홈 링크로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고 하니 호스팅 연장했습니다.
그런데 연장하지 말고 그 돈 보태서 키보드를 살 것을 약간 후회하고 있다능.
지금 쓰는 것이 손에 가장 익어서 제일 좋은데 이게 좀 상당히 오래썼던지라
usb 연결이 종종 떨어지는데 집에 여분의 키보드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