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날짜를 잡아놓은 것은 일요일이었지만 오늘은 목요일. 그래서 세세하고 소소하고 자잘한 것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심지어 파이널 스코어도 가물가물합니다. 날동이가 골을 넣은 것 같은데;; 아, 한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찌의 폼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 정도? 체력의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패스도 잘안가긴 하지만 아직,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체력도 아직, 폼도 아직, 기량도 아직, 다이내믹함도 아직. 좀 겉돌아요. 뭔가 나니랑 비슷한 느낌이랄까나. 확실히 긱시가 들어오니 달라지더군요. 생각해보니 저번 시즌 R딩전도 썩 폼이 좋지 못했고 그래서 긱시랑 교체했지만요. 파컵에선 괜찮았지만 리그는 별로였으니 R딩탓인가? 란 말도 안되는 추측도 해보고. 알 힐랄과의 경기를 보니 그냥 폼이 정체되고 있는 것도 같지만 걱정하진 않아용~ 그러고 보니 또 기억나는 것이 있네요. 아자씨 왜 질투나게 렛챠를 안고 막 그러시냐긔☆ 여튼 리그 1위 자리는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하던 대로 맞춰져가고 있어요.
그나저나 사우디 원정간 것을 나름 걱정을 했더니만 완전히 관광을 갔더만요. 광합성 좀 실컷하고 와서 주말에 파컵 4R 잘 치루면 됩니다. 그리고 P페이와 리그 홈!!! A스날을 5 : 1로 버로우 태워서 폼이 좋아더라도 보약같은 T트넘이잖아용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