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면접봤써니

manso.j 2008. 1. 16. 16:37

















일단, 생애 두 번째 면접이었습니다.
뭐라고 나불대기는 했는데 뭐라고 말한지 기억이 잘 안나지 말입니다?
대답을 하는데 첨부된 짤방이 머릿속을 맴돌았써니, 에라이 ㅠㅠㅠ
(반니가 찌를 더듬고, 웃고, 가고, 다시 더듬고, 웃고, 가고, 더듬고, 웃고 가고 좃쿠나.)
그런데 중간에 면접관 질문 끝을 잘라버리고 대답을 해버려서 후덜덜.
그나저나 내 옆에 앉은 새퀴. 자꾸 내 답변 고대로 말하지 말라능!!!
내가 요래 조래 했습니다, 라고 말하면 조래 요래 했대요, 라고 말하는 센스, 죽인다!!!
게다가 나보다 한 살 많은데 못해도 30대의 페이스를 가졌으면서
정통과 나왔다고 자랑자랑했는데도 질문에 대답도 못하고 븅신이지 말입니다.
별 기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돈은 벌겠지만 근무가 너무 빡세서 orz
그래도 뭐 합격만 한다면 구정에 지방가는 일은 없겠군영~ 좋아해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