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준비가 착착착

manso.j 2009. 7. 18. 23:06

* 투어 갈 준비가 쌀로 만든 고추장마냥 착착착 진행되가고 있다.
오늘 퇴근하시는 원장님에게 23일부터 휴가를 확인받았고 아자씨 저지도 구매했다, 으하하하~
구매하려고 마음 먹었던 곳에 아자씨는 아직 프린팅이 안되길래 결국 찌 프린팅으로 구매를 했는데
오늘 다른 곳에 보니 아자씨도 프린팅 가능하잖아? 그래서 뭐 셀프 생일 선물 겸 신속하게 구매 고고고.
그나저나 이번에도 찌 프린팅 이상하게 해놓으면 환불 할거야!!! 슈ㅣ바, 그 때를 생각하면 눙무리 콸콸.
그래서 졸지에 이번 시즌 저지가 두 개나 생겼다는 말씀이나 아직 오지 않았으니 완벽하게 내 것은 아닌가.
찌 프린팅은 쪼가 입고 가기로 쇼부 봤다. 그래도 내 돈 주고 샀으니 트레이닝 보러 갈때 시착해주마X9
다음달 카드값을 생각하면 역시나 눙무리 콸콸콸콸콸콸콸콸. 하지만 유갓댓 퐈이아 나의 가슴을 꿍꿍꿍.

* 화요일 부터 새직원이 왔는데 오오오오오~ 최고로 오랫동안 버텨주고 있어서 너무나 고맙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나와 동갑이라는 것과 성격적인 면에서 트러블 또한 없을 것 같고 비슷한 점도 많고.
완전 사랑합니다. 사회에서 첫친구를 이렇게나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렉스 이즈 갓.
사랑스럽고 참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통하는 제주도 처녀 본 적 있나요!!! 너무 고마워서 업고 다니고 싶다니깐.
같이 일하게 된 지 고작 5일 째인데 쿵짝이 제대로 맞으니 징글징글했던 남의 돈 버는 생활이 조금은 즐겁다.
전에 있던 아줌마는 ...하아~ 말해봤자 나만 짜증나니 말을 말자. 지금 잠수 탄 것이 오히려 고마울 정도니;;;
휴가 갔을 때 힘들지 않게 이것저것 준비하고 알려주고 있는데 이것이 레알 물가에 내놓은 애구나 orz

* 할아버지가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참으로 걱정이다.
내가 가볼 수도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안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