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주의* 더럽습니다
manso.j
2009. 6. 27. 23:29
* 목요일 밤부터 폭풍ㅅㅅ에 정ㅋ벅ㅋ 당했다.
어제 저녁까진 폭풍ㅅㅅ는 아니었는데 지금까지 약 16시간 동안 먹으면 다이렉트 폭풍ㅅㅅ.
그래도 어제 아침을 생각하면 차라리 폭풍ㅅㅅ가 낫지 말입니다. 난 정말 출근도 못할 것만 같았어.
하지만 나마저 없으면 패닉에 빠질게 분명한 부원장님을 위해 나갔는데 식은땀이 폭풍 식은땀.
배가 찢어질 정도로 아프니까 숨이 차는데 차라리 지하철에서 드러눕고 싶었으나 소셜포지션이 있잖아;;
센터에 장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더니 그게 1층 까지 내려올게 뭐람. 나 유행에 민감한 뇨자야.
이런 모습을 불쌍하게 여기사 부원장님이 죽을 사주셨는데 으허허~ 차라리 굶어서 죽고 말 것을.
오늘 저녁엔 만두가 너무나 먹고 싶어서 어무이한테 졸라서 얻어 먹었는데 드럽게도 먹던 중간에 폭풍ㅅㅅ.
지나친 폭풍ㅅㅅ가 두려워서 이온 음료 까지 사서 드링킹 했는데도 이거야말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지.
그나저나 찌를 위해서 ㄱㅌㄹㅇ를 사려고 했으나 ㄱㅌㄹㅇ는 박빠에게도 참으로 힘든 이온 음료더라.
집었다가 차라리 소금물을 마시고 말겠다면서 다시 놓은 나를 이해해줘. 그런데 앞니 또 깨졌더라?
...그런데 저 짤은 쓸 수 있는 건가? 솔까말 저 짤이 스포도 아니고 영화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 날 위로해줄 디파이언스 DVD가 도착을 했다.
같이 구매한 오래된 도서라 그런지 입고가 늦어져서 덩달아 발송도 늦어지더니 결국 DVD 홀로 도착.
오늘 밤 보고 싶으나 좀 늘어지게 자고 싶다. 늘어지게 보고 내일 일어나서 봐도 충분하잖아?
트랜스포머도 보러가야는데 내일은 저녁 시간 아니면 앞에서 봐야하더라고. 그럴 거면 왜 봐.
늦은 시간에 볼 수도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든 체력이 소모 될 영화를 보고 월요일을 맞이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이제 앞으로 한 달에 토탈 3장의 쿠폰으로 볼 만한 영화가 한 달에 세 편이나 되느냐가 문제지.
아이맥스는 적용도 안 되고 트랜스포머를 두 번 본다쳐도 볼 만한 영화가 과연 개봉하려는지 궁금하다.
이러다가 오늘도 심슨올나잇을 모조리 보고 자겠군. 슬금슬금 정리하고 딥슬립의 세계로 떠나자.
* 태오신을 경배하라!!! 마지막 빌리진은 정말 센스가 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철
황소랑 줄다리기하는 것부터 병신같다고 본 나로서는 길 빅웰컴인데 대체 누가 빡빡이를 까는 거임?
첫번째 굴러온 돌은 처음부터 예능강이 없었잖아. 그러나 이간길의 빛나는 예능감을 보라, 오오오~
그 예능감이 이간길의 것이 아니라 태오신이 부여해준다 해도 찬란하다 빡빡이, 블링블링 빡빡이.
첫번째 굴러온 돌은 태오신도 손을 어느정도 놓은 것 같아서 좀 안타깝기도 하고 어느정도 이해도 가고.
어쨌든 나는 빡빡이 대 찬성이오!!! 빡빡이가 여섯명이라도 충분히 포용하고 사랑해줄 수 있을 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