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누가보면
manso.j
2009. 6. 5. 00:31
* 챔스 파이널 때문에 열받아서 앓아 누운지 알겠지만 앓아 누울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바빳다.
저번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수요일 까지 나혼자 근무했단 말이다!!! 그리고 어제는 묘하게 더 피곤했다.
요즘에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둥근 것을 넘어 네모지다. 눈은 뻑뻑해서 뜰 수도 없어;;;
퇴근하면 그야말로 짜증이 대폭발. 지하철에서 남의 살 닿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날 정도니 헬프미.
어제부로 새로 조무사가 오긴 했는데 정말 자격증만 있는 생초짜라 나만 이래저래 더 피곤하지 말입니다.
그리고 옆에서 어질러 놓는 통에 없는 정신이 나가서 돌아오질 않을 정도니 오오오~ 신이시여, 헬프미.
그래도 오늘만 출근하면 되는 거니깐 버티겠다만 아침이 오는 것이 참 두렵다. 또다시 달려야 겠군영.
다음주는 원장님이 미쿡엘 가니깐 널널하기는 하겠는데 물가에 내놓은 것 같은 40살 아줌마를 어째야 해.
* 그래도 내 고단한 삶에 한줄기 폭소를 선사해준 G렛트와 그게 너의 젖인가?를 인증해준 찌에게 무한 감사.
G렛트 면도기는 위대하고 위대해서 수염과 피부를 깍아내는 군요? 그리고 남자의 젖도 모아줘? ㄲㄲㄲ
코멘트의 대세는 역시 면도할 털이 어디있나인데 심지어 겨드랑이 조차 빈모하니 별별 소리가 다 나와 XD
그리고 저 여성 속옷 광고마냥 모아주고 올려준 가슴이 촘 많이 좋지 말입니다,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누런 조명빨의 힘덕에 그나마 면도기 광고(에는 여전히 떨어지지만) 그나마 봐줄 만한 가슴이 됐잖아?
시간이 나면 당장 핸드폰 대기 화면으로 바꿔야지,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그런데 장가를 가려고 하나 갑자기 CF 대폭발이네. 안타까운 점은 맛이 없고 털도 없다는 거지, ㄲㄲㄲ
* 일요일에는 엘렌딜을 찾으러 갑니다,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