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진상들은 답을 ㅇ벗고

manso.j 2009. 3. 7. 20:43

* (혐짤ㅈㅅ) 정말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정신 나간 여자가 어제와 오늘 신경을 계속 건드린다XD
자기집이 얼마나 잘살기에 사람 행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검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는 거야.
솔까말 지 꼬라지는 자다가 세수만 하고 나온 찐따 꼬라지면서 아~ 꾸민다고 꾸민게 그건가?
그리고 자기와 레벨이 다른 사람에게 먼저 무례를 범하고선 쪼렙 주제에 짜증난다고 하는 심보는 대체 뭐임.
덩달아 나한테까지 지랄병 걸린 것처럼 행동하는데 그 지랄이 언제까지 가는지 좀 봅시다.
자기가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는 거만 믿고 행동하는가 본데 그게 집에서 놀면서 가능할 것 같아?
오늘은 욕이 나오다가 들어갈 정도여서 당신 조만간 짤릴테니 준비하고 계쇼,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사람이 네네~ 해주는 것이 당신이 상전이라 그러는게 아니란 걸 좀 알아주세요, 정신나간 여자야.
가뜩이나 피곤해서 죽을 것만 같은 일주일이였는데 오늘은 퇴근 3시 반 크리까지 당했어orz

* 그리고 수요일은 영어만 가능한 용산에 사는 프렌치 샬롯 엄마 덕에 진땀을 뺐다.
지윤쌤이 계셔서 예약도 잘 받고 넘어갔는데 이 때문에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싶지 않았어.
분명 무슨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겠는데 이거 뭐 말이 나와야지. 3월 26일조차 버벅버벅;;;
3월이 마치란건 알아!!! 그런데 26일을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전혀 네버 생각이 나지 않잖아.orz
그러니 위치 설명또한 꽃이 피네, 꽃이 피네, 애로사항이 꽃이 피네ㅠㅠㅠ 대체 here라고 말하자면 어쩌자고.
디스 플레이스라고 얘기했다면 수월했을 것을 전화를 끊고서야 생각이 났으니 나는 나는 바본가봐요.
게다가 샬롯엄마는 3호선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영감님은 대체 어디서 알고 날 시험에 빠트리냐.
결국엔 지윤쌤의 도움으로 살아났지만 나는 지윤쌤도 없는 3월 26일 2시를 어떻게 견뎌야하는 건가요?
예상해서 대본이라도 작성해야 하나? 오오오오~ 생각만으로도 급성 장염에 걸릴 것만 같다ㅠㅠㅠ

* 똑딱이를 개비할까 아니면 돈을 조금 더 모아서 케이린을 살까.
뭐 둘 다 격하게 구매 욕구는 안 들지만 똑딱이보단 케이린이 더 가지고 싶긴 한데 더 비싸지;;;
그런데 자꾸 그 슬픈눈이 아른거려서 왠지 이번에 안 가지면 나중에 가질 것만 같은 느낌이라능
에아도 가지고 놀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인형을 하나 더 들여도 되나? 난 애정을 그렇게 쏟을 수 있나?
있던 놈도 에아때문에 나가 떨어졌는데 비슷한 얼굴이니 어쩌면 버틸 수도 있을 것도 같지만 그래도.
이... 일단 한 번 응모는 해보자!!! 안 되면 안 되는 거고 되면 되는 거지만 되면 또 이건 문제가 크다;;;
그러기 전에 우선 에아 메이크업부터 바꿔야 할텐데 눈에 들어오는데가 없으니 참 인형놀이 힘들다.

* 전시회들을 좀 보고싶은데 내가 그나마 여유로운 요일은 토요일과 일요일이나 난 피곤해orz
토요일은 그남 빨리 퇴근인데 일찍 들어와서 좀 쉰다음에 무도를 보고 싶은 마음이 크고
(그나저나 오늘 무도는 망작, 소녀들은 오디오가 물리든 말든 신경을 안 쓰는 캐릭터였다능)
일요일은 새벽에 경기가 있으면 일찍 일어나기도 힘든데 일요일마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아;;
약속이 잡히면 즐겁게 나가겠지만 혼자서는 굳이 나가고 싶지 않다는 비겁한 변명입니다, ㄲㄲㄲ
여튼 스트레스를 소비로 풀어보고자 하는 마음이 투빅한 요즘이로다. 줄어만가는 내 잔고ㅠㅠㅠ
하지만 내가 필요했기 때문에 산다는 또 다시 비겁한 변명을 해봅니다, ㄲㄲㄲ. 내 마음은 김트루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