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J베전 보고 잠들었는데 더워서 더이상 잘 수가 없어서 8시에 깨어났슝.
선풍기 바람도 시원하지 않고 수돗물도 시원하지 않아. 슈ㅣ발!!!
일찍 일어난 김에 아직도 옆구리가 아파서 한의원을 가봤는데 담이라네?
혹시 근육통이거나 담일지 몰라서 한의원을 간건데 결과만 보면 굿 초이스.
실은 가까이에 있는 내과는 원장이 사기꾼 같고 내가 가는 곳은 볕이 따가워서GG.
일단 침을 맞고 오기는 했는데(악- 내 돈ㅠㅠㅠ) 나아진 것도 없는 것 같아.
어무이가 다니는 한의원이 잘한다고는 한다던데 거기는 내과보다 더 멀어.
재치기 할 때 땡기는 것만 빼면 괜찮은 정도니 뭐 금방 나아지겠지.ㅠㅠㅠ
정말 속이 썩어서 그런가 외형은 건장한데 몸뚱이가 이리도 하찮으니 IMB다.
여튼 아까 은행까지 도저히 갈 수가 없어서 이따가 또 나가야는데 지옥이다, 지옥.
* 무언가를 검색하다가 국내에 ㄱㄴ(NDP에서 나온 졸리닮은 언니) 오너를 봤다.
ㅇㅁㄹㅇ랑 ㅇㄼㅇ여분을 소장용으로 갖고 있는 진성 남자 덕후라서 좀 ㅎㄷㄷ.
남의 인형 놀이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지만 ㄱㄴ이라, 좀 변태인 듯?
변태가 아니라면 국내 1체 뿐일 거라고 기세 등등한 걸 보니 자랑쟁이 확정이든가.
국내 유일이라도 ㄱㄴ은 좀 안부럽다능. 암만 남의 취향이라도 그 돈 주고는 안 사.
이웃 공개 포스팅은 분명 백합일 게 분명하니 오호호홋~ 그런데 좀 보고 싶다.
하지만 데세랄을 쓰면서 좀 데세랄이 뱉어놓은 듯한 사진을 찍어주면 좀 안되겠냐능?
ㄱㄴ은 둘째치고 ㅇㅁㄹㅇ랑 ㅇㄼㅇ의 미모를 그렇게 썩여두는 거 난 용납 몬한데이!!
세상은 넓고 무서운 사람들은 참 많아. 나도 남들이 보면 그 중에 하나일 수 있겠지만.
* 여전히 키보드는 아직도 손에 익지 않고-
백 스페이스가 손에 잘 걸리게 뭔가 표시를 해두든가 해야겠어.
손도 결코 작은 편이 아닌데 왜이리 작은 것을 사가지고 생쇼인거냐ㅠㅠㅠ
그런데 분명 살 때는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았단 말이다!!! 그런데 왜 이래?
개봉을 해서 교환도 안될테고 바가지느 옴팡썼고 가보로 물려줄만한 삽질이다.
* J베전은 그냥 그랬슝. 봤다는 것에 의미를 둔 것에 만족하겠다능.
J베전이라서 그런지 덕분에 아자씨를 많이 잡아줘서 하악하악하악.
아자씨 왜 안에 난닝구 입었어요? 왜 입었어요? 그 말랑말랑 배 좀 보여줘.
후반전은 멍때리고 봐서 기억도 안난다능. 봤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니깐.
찌는 커뮤니티 쉴드에는 나올 겅미? 프리 시즌도 이제 끝이 났다능.
관중성 사진 찍혔더만. 그런데 머리 더욱 커보이게 카펠로 뒤에 있냐?
액션에서 사진 보다가 카펠로 뒤에 있는 거 보고 제대로 뿜았다능. XD
누구를 봤길래 표정이 롱타임노씨, 히사시부리데스, 오랜만, 이래?
무릎에는 문제 없다니 커뮤니티 쉴드에서는 꼬불머리 좀 보자아~
* 어제 결국에 mc의 콜라컵을 손에 넣었다. 으하하하핫
비록 버거는 죽을 만큼 먹기 싫었고 컵 두개의 지출은 꽤나 컷어. orz
대출한 5권과 함께 들고 오는데 정말 달려오는 지하철을 향해 버리고 싶었어.
하지만 이제 더이상 cf 볼 때마다 손 발이 오그라들지 않아도 된다능.
그런데 아무도 좋아하지 않아. 사람들이 로망이 1 나노그램도 없어!!!!
어무이는 뭐나 꽂아놔라 이러고 빙놈이랑 아부지는 거들떠도 안보고.
(그냥 내가 덕후라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촘 많이 슬프고.)
나 혼자 콜라든 사이다든 퐌타든 배가 터지도록 요 컵으로 들이부어 주겠다능.
병 콜라의 재질과 비슷해서 잘 깨질 것 같던데 그래도 나에겐 여분이 있어!!!
그런데 왜 이리 자꾸 쓸쓸해지는 거냐능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