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옹
나라고 무조건 세일러복 하악하악 이러는 건 절대로 아닌겅미. 믿어주시라능!!!
지금에 와서 드는 후회인데 내가 왜 시에스타를 팔았을까? 우워어어어어어유ㅠㅠ
하지만 시에스타를 가지고 있었을 때는 시에스타가 좀 안어울리는 메이크업이었어.
뭐랄까나 좀 창백한 얼굴을 하고 있었달까나? 그래서 이농이를 싫어했던거냐!!!
얼마 전에 장터에 시에스타 뜬 걸 봤는데 아직 까지 있을리 만무하고 아아~ 바보다.
란 디폴이라도 사줄까? XD ...말은 이래도 먹고 죽을 돈도 없다. 뗴이쒸~
* 지난달 30일에는 ㅂㅈ와 ㄱ을 상당히 오랜만에 만났다.
ㅂㅈ야 재작년;; 겨울에 보기는 했지만 ㄱ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인건가?!
참 못난 성격이라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고 연락이 와도 잘 안 받는 성격이라서;;
ㄱ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거라 좀 어색할 듯 했는데 이게 뭔 개소리였냐능XD
밤 늦게 만나거라 금방 헤어지지만 안았으면 아침 점심 저녁 다 먹을 수 있었겠어.
나이가 드니깐 그 때는 몰랐던 설사 알고서도 넘겼던 문제들이 이제사 하나씩 보이니
중학교 때 처럼 모두 만나기는 완벽히 무리란 걸 서로 깨달아서 촘 슬펐지만.
더군다나 ㄱ녀석이 외쿡물을 먹고 있는지라 더더욱 무리니 꾸지도 않았지만 꿈 깨셩.
그렇지만 ㄱ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그때가 가장 즐거웠고 좋았던 건 변하지 않겠지.
하지만 다시 한 자리에 6명이 모인다고 생각하면 좀 끔찍하다? 좀 많이 싫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ㅂㅈ야 맘만 먹으면 본다쳐도 ㄱ은 대체 나중에가 언제인 거냐ㅠㅠㅠ
언니(내가 생일은 세 달이나 빠르지만;;) 돈 많이 벌어와서 맛있는 거 사줘. X9
* 저번주에 ㅇㅈ언니가 발라준 매니큐어는 막손에겐 역시나 무용지물.
연분홍 반짝이라 봐줄만 해서 안 지우고 냅두고 있다능. 실은 아세톤이 없슝.
아세톤이 없다하여 암만 막손이라 해도 신너로 지울 수는 없잖아. orz
내일은, 나가게 될 지는 모르겠다만 나가게 되면 아세톤을 사와서 지워야지.
* 한 시간 후면 올레의 은퇴 경기로구나~ 섭섭하네.
그런데 찌가 나오려나? 아자씨는? 혹시 슈마이옹이 나오고 그러는 거 아냐? :9
올레 마지막 득점 어시가 찌인데 좀 나왔으면 좋겠다능. 진심으로 그렇다능.
친히 튜더링도 해주셨다면서. 아아- 올레의 튜더링 많이 부럽다!!!!
* 아직도 셀프 생일 선물은 고르지 못하고 자잘한 것만 사모으고 있다.
장터에 요츠바 첫번째 버전 있던데 그걸로 사고 만족해버려? ...가당치도 않지.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갖고 싶거나 필요하다는 것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기껏 땀 뻘뻘 흘리면서 도서관에 갔는데 보고싶은 책이 없는 것과 비슷하달까나.
그래, 내가 진정으로 갖고 싶은 것은 돈 일지도!!! 하지만 야금야금 나가는 소액이;;;
포춘 쿠키에 물어보면 내가 진정 갖고싶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나요?
* ㅇㅅ은 금세 다 봤다.
그런데 드라마에 나온 것중에 가장 먹고 싶은 것은 햄버그!!! 쿠왁-
그나저나 나는 일본 들화마는 역시 안 맞는 듯? 아니 뭐 한쿡 들화마도 그렇지만.
가뜩이나 그런데 ㅇㅅ은 너무나 교훈적이라 보면서도 악마의 본성이 퐈이야~
악마의 본성에는 차라리 T더스 쪽이 더 나았어. 하늘이시여 GA가 더 나았지.
교훈적인 들화마는 옆구리가 간지러워서 좀 곤욕이었다능. 난 그랬다능.
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들화마라는 것은 인정해주마. 유우짱도♥ (비주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