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10월, 신변잡담 주변잡기

manso.j 2007. 10. 31. 02:53



1. 위의 지성이는 일본어 억양이 웃겨서 링크. 뭐 초딩인가연? 구연 동화 하시나연?
한국어 버전은 인터뷰 모드인데 일어 버전은 칼링컵 우승 당시가 생각납니다.
같이 CF를 찍은 날동이는 깬비떤~ 이고 동퐝이고 목소리는 킹왕짱이였다능@

2. 할인을 받아보고자 하나 TV를 설치한 김에 무한 도전을 기를 쓰고 보고 있습니다.
옛날 TV도 정주행 완료한지 오래고 그냥 무한 도전은 보고 또 보고 죽으라 보고.
무모한 도전과 무리한 도전 회차가 없어서 좀 분노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저저번주 부터인가 갑자기 무한 도전이 즐겁게만 보이지않고 있습니다.
주나 사건은 둘째치고 어느 순간 부터 농철이가 사사건건 눈에 거슬립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1박 2일과 캐릭터가 겹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농철이는 무한 도전의 농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무한 도전이 더 좋다고 말을 못해!!)
그렇게 치면 무한 도전의 하하만 좋아!! 했던 것보단 상당히 관대해진 것 같은데요.
농철인 원년 멤버라서 그런가 했는데 도니를 보면 또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하하에겐 정말 관대해졌습니다. 옛날 TV의 하하가 귀여워 보이니.
그래도 귀여움의 대세는 아버지죠. 뚝횽이야 원래 킹왕짱이었고.
제목의 맞춤법 오류는 신변적 잡기든 주변적 잡기든 모두 잡기라는 찮은이 형의 어록입니다.

3. 학교는 신기롭게도 빠짐없이 꾸준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4년 전 이맘 때쯤엔 학교에 있을 시간에 학교보단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는데 말이죠.
그때나 지금이나 새벽에 축구 보느랴 정신 없던 것은 마찬가지인데도.
그때는 그냥 학교가 가기 싫었어요. 지금은 마지못해 가는게 8할이지만.
그나저나 지난 주말에 섬머 타임이 해제되었습니다. 챔스 너 죽고 나도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