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그짓부렁

manso.j 2008. 5. 28. 01:09


슈ㅣ발, 메인짤이랑 갭이 너무 커서 감당할 수가 없잖아. (동인인물 맞다능;;)
나의 반니 사진은 데스크탑 바탕화면으로, 그런데 입술이 너무 두꺼워서 좋다능♥
지난 주부터 부글부글 했던 것을 단숨에 날려주는 훈훈한 어륀지들입니다. 크아~
어차피 찌끄려봤자 찌질대는 것뿐이라 참고 참았는데 사람만 더 모나지더만요.
아, 그냥 그랬어요. 어차피 알아주지도 않는것 또 괜히 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곰곰히 되씹어 볼 수록 기분만 더욱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나 혼자만의 일인걸요.
남들에게 투정해봤자 돌아오는 것은 여전히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투정안했어요.
그리고 백날 투정을 해봤자 평생 모를 사람에게는 그딴 것 따위 전혀 하고 싶지 않아요.
점점 이런 일이 마일리지화 되어가고 있다보니 화난 것보단 이젠 섭섭합니다.
나 자신 또한 말하지 않는다면 진심을 모른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온몸으로 나의 전심을 보이는데 그것이 닿질 않아요. 원치 않는 것이겠죠.
소소한 행동과 언동에도 민감해져버린 지금이라 이제는 그냥 많이 섭섭합니다.  
아자씨가 사슴이 두 번 안아줄 때 찌는 두 번 뒷통수 쳐주는 것보다 더 섭섭해요. (읭?)
뭐 축덕이라, 시즌이 끝났기에 휑한 마음을 다른 걸로 착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돌아가고 있는 나라 꼴 덕도 어느 정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기대하는 것은 오직 유로뿐!!! 귤국이 C조에서 부디 살아나야 할텐데요.
월드컵 예선도 있지만 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귤국보다 기대도 흥미도 떨어져요.
(또다시 쫄 저지를 입고 푸른 잔디 위를 뛰어다닐 찌에게는 기대와 흥미가 충만하지만)
그나저나 피케가 바르샤로 돌아가더군요.ㅠㅠㅠ 큰 초딩아, 바이바이ㅠㅠㅠ

짤 계속 보고 있으니 아자씨를 닮은 인형이 뜬금없이 가지고 싶다. 안구는 2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