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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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so.j
2008. 4. 18. 14:34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심심해서.
홈을 열어서 주저리주저리 해보려 했는데 너무 주부의 수다가 될 것 같아서;;
막 목표는 짤방 폴더의 모든 짤방을 티스토리에 올리고 산화하는 것이라능 XD
홈을 닫은 이후에 bgm을 올릴 이유가 전혀 없으니 덩달아 노래도 안들었는데
(들은 노래라면 OT에 울려퍼지는 응원가 정도? 요즘 나의 애창곡은 비바 로날도다.)
요즘엔 선곡 센스가 뛰어나신 ㅇㅇ님 홈 bgm을 오후 내내 계속 틀어놓고 생활한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촉촉한 초코칩의 모습이 되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랄까나.
물론 나는 촉촉한 초코칩은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오히려 퍼석한 게 낫지.
아, 찌 아부지가 인터뷰를 하셨던데 내가 물은 떡밥은 여자 이야기를 냅둬두고
공항에서 만나셨다던 아자씨의 아부지 떡밥이었다.orz 그렇지만 완전 떨렸닥우!!!
아자씨의 아부지라잖아. 챔스 결승 때 다시 만나자 하셨던데 모스크바 보내줘.ㅠㅠㅠ
왠지 아자씨는 아부지를 많이 닮았을 것 같아. 반니의 경우엔 좀 미묘하긴 했지만.
그치만 저 길쭉한 아자씨의 아부지라니 (노선이 뒤틀렸지만) 모에다, 학학학-
찌 아부지, 부디 모스크바 갔다 오셔서 아자씨 아부지 떡밥 좀 잔뜩 물어오세요.
그리고 또 하나. A션 해킹 대상자에 나도 포함. 그런데 신경 안쓰고 있다능.
계좌번호 까지 유출되긴 했지만 도용당한 것도 아직까지 없고 G글에도 안떳고
전화야 모르는 번호는 잘 안받고 뭣보다 내 계좌 잔고는 텅텅 비어서 쓸모도 없슈.
불쌍하다 하여 돈이라도 넣어주면 굽신굽신하겠다만 내가 신경 쓰면 별 큰일 없을 듯?
200만원 따위 받을 거라 생각도 안하고 받을 수도 없다. 그게 말이 되는 소리기나 해.
본전이나 건지면 다행일 것 같던데 내가 L또에 눈이 멀었다 하더라도 이건, ㅉㅉㅉ
말 그대로 뻥치지마~ 그런게 어딨어, 인 노릇인 거다. 200이 저 멍뭉이 이름도 아니고.
그나저나 나의 연애인님은 언제 부산항으로(귀국은 비행기였나?) 돌아오시려나.
옹이 한국에 없으니 기분상 저번주가 저저번주 같고 일주일이 되게 긴 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