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결과는 손으로 흥한 자 손으로 망했지만 ㅅㅂ, 지저분한 손축구. 아자씨의 클린싯 보너스 A데발이 줄거냐?! 그렇게 해서 이기고 싶었쪄용? ㅉㅉㅉ 정말 경기가 그대로 끝났으면 내가 런던에 너 머리 두 쪽내러 갔을 거다. ㅅㅂㄴㅇ 그나저나 이번 경기만으로도 아자씨 스페셜이 나오겠슝. 역시 우리 아자씨가 킹왕짱. A데발 신의 손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였으니 어쩔 수 없지만 리오의 슛은 ㅎㄷㄷ. 아자씨가 막아줘서 다행이긴 했다만 리오 포워디낸드 놀이는 레만 앞에서 하시라능. 하그리가 잘해주긴 했지만 이번 경기의 MOM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단연코 아자씨라능. 하늘운동의 발로 준 평점따위 개나 주라지. 이번 경기 평점들이 대체 왜 이런겅미? 하늘 운동 아자씨 6점과 맨이브닝 찌 4점,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다 그지 깽깽이들아!! 경기 이야기로 돌아와서 스님과 피케의 약간을 빼면 모두 괜찮은 경기력이였습니다. 스님 골 배급과 키핑이 좀 무너지셔서 몇 번의 위기가 왔지만 스님이니깐 닥치고 믿으셈. 그냥 오늘 컨디션이 별로 안좋으셨나보죠. 그래도 델송이가 잘해줬으니 괜찮아요. 피케는 경기 감각이 떨어지니깐 어쩔 수 없었고요. 그덕에 리오가 힘들어 보였지만. 그래서 리오가 잠시 정줄놓하고 아자씨 앞에서 리오 포워디낸드 놀이를 한 건가?! 비다가 돌아오면 피케에겐 아쉽겠지만 철의 포벽은 더욱 견고해지겠죠. 뎀벼라!!! 그리고 하그리와 찌. 둘의 활동량 경쟁하는 겅미? 보는 것만으로도 토하겠다능. 찌는 지난 R마전 때 뛴 거리를 하그리에게 밀려서 그랬는지 정말 무섭게 뛰더군요. 이쪽 끝에서 수비했다가 저쪽 끝에서 헤딩 경합하고 있고 토할 싸커의 진수였습니다. 활동량에 비해 공격적인 모습이 덜했지만 영감님의 전술이 그랬던 것 같고 경기 양상 또한 찌가 그렇게 플레이했어야만 했으니 이 정도 했으면 잘해준 거죠. 또하나 유독 찌만 공격력이 별로였던 것만이 아니라 전반전에 모두가 아쉬웠는데 이른 시간에 교체가 된 것 갖고 아쉽니, 못했으니 할 이유가 하등 없던 경기였고요. (까려고 하는 사람은 맘만 먹으면 무조건 깔테니 이런 말따위 전혀 소용없겠지만.) 하그리 또한 역시나 토할 싸커. 둘이 헤어 스타일까지 비슷해서 더욱 토하겠다능. 그나저나 데드볼 리스트가 늘어난다는 것,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지 말입니다. 어찌나 깔끔하게 네트 안으로 공이 빨려들어가는지 ...그렇지만 날동인 삐치지 말고. 오늘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지만 너는 맨유의 7번!!! 눈화는 너만 믿고 있는다능!!! 그리고 A스날에 강한 루니가 골을 넣어주길 간절히 바랐는데 다음을 기약하자꾸나. 저번 경기에도 루니 골이 될 수 있었는데 G라스 자책골이 되버려서 좀 아쉬웠었다능. 그런데 G라스는 이번에도 열폭. 오늘 한 번 더 콧물까지 까면서 울었어야했는데. 전에 했던 말 두고두고 후회하게 만들어 주마. 후회보단 쪽팔림이 더욱 앞서겠지만.
이제 최대 고비는 C시. 승점 3점을 쌓고 돌아오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때 쯤이면 비다도 돌아오고 나니도 돌아올테니 스쿼드는 더욱 굳건해지겠군요. 그러니깐 승점 3점, 당연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리그 우승 고고고 무비무비무비. 브루스옹까지 힘을 주시겠다 했으니 리그컵 들고 빅이어도 들고 8월에 방패도 들자!!! 그나저나 다음 경기는 챔스 B르샤가 아니라 리그 B랙번 전이라능. 왜들 이러는 겅미? B르샤 원정에 C시 원정의 산이 높은 건 알지만 B랙번 원정도 만만한 길이 아니라능. 뭐 B랙번전은 당연히 승점 3점 먹고 들어가는 거라 생각하면 할 말 없는 거지만. 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