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H*
* 그 때 비웃은 이들에게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고 싶은 지금입니다.
그런데 위시 리스트 품목이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라 막 부끄럽고용.
졸지오 알마니 코스메틱은 욘세 언니가 광고 때리는 향수만 알고 있었는데
저것으로써 저에게 졸지오 알마니의 신세계가 열렸지 말입니다? 우왕ㅋ굳ㅋ.
좀 비싸다 하는 코스메틱들과 비교해서도 별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더욱 우왕ㅋ굳ㅋ.
샘플이 생겨서 써봤는데 정말로 원하던 느낌의 파데라서 수백번을 감격했습니다.
뭐 커버력이니 뭐니 하는 건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질감이!!!
유분기가(아닐지도 모르지만) 좀 느껴지면서 스무스하게 발라질 때가 완전 좋아영.
그런데 졸지오 알마니는 G러리아와 L데 본점만 있다는 것. (이건 인터넷 주문하면;;;)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쓰는 것도 한참 남았다는 것과 나의 직업은 현재 주부라는 것.
집귀신도 집귀신이지만 생활비를 받아쓰는;;; 주부라 살만한 여력이 없소이다.
물론 화장품이면 무조건 사주시는 어무이가 사주실 테지만 그럴 염치가 없으니. orz
샘플을 다 쓰면 다시 C리니크로 회귀하겠지만 알라뷰잇, 졸지오알마니 입니다.
* 새벽에 ㅍㅍㄹㄴㅍㅈ (심히 부끄러워서 가려야겠음) 때문에 번뇌의 강을
수십번을 건넌 것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하이킥을 날리겠지 말입니다. ㅠㅠㅠ
하지만 좀 전에 ㅍㅍㄹㄴㅍㅈ에 대한 약 3개월치 욕망을 풀어버렸으니, 만자이~
청소도 해야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러 나가야는데 귀찮아서 죽겠어연.
청소는 할 수 있지만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 것은 이미 밖에 나갔다와서 더욱 더.
은행에 환경 부담금 내러갔다가 상당히 어처구니 없는 몹쓸 꼴을 당해버렸습니다.
횡단보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고서 만족하고 있는데 어떤 놈이 다가와서는
몇 살이냐고 묻더군요. 당연히 경계심 모드 스위치를 달칵하고 왜요? 했더니
믿기 어렵겠지만 당신 몸에는 남자의 습성이 여자의 습성 보다 커요, 랍디다.
나의 ㅍㅍㄹㄴㅍㅈ가 오기 때문에 뿌리치고 뛰어왔지 아니였음 넌 죽었습니다?
어째서냐고 이유라도 물어보고 올 것을 혹 나의 인커밍 폴더를 알고 있는 사람인가!!
제가 좀 예쁜 언니야들을 좋아라 하기는 하다만 남자의 습성이라니 진짜 죽을래영.
* 어제는 에아의 1300일 이었습니다. 아이구~ 나의 꼬꼬마 1300일 되셨쎄요♥
1300일인건 당연히 알았는데 2시 15분 킥오프 크리에 정신없이 쳐자버렸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넘겼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런 거 챙기지 않기로 했잖아.
돈만 있으면 퍼스트 세일러복 사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물량도 없잖니.
그리고 지금 내가 나먹고 살기도 버거운데 세일러복 내 손에 있었으면 당장 팔아...ㅆ.
* 히어로와 히로인을 구분 못하는 포스팅을 보고 대폭소 했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쓴거라면 별 할 말은 없지만 그건 아닌 듯? 되게 쪽팔리겠다.
* 선거 유세 때문에 시끄러워서 죽겠쎄요. 시끄러운 놈은 절대로 안뽑겠다!!!
동반자인지 뭔지 여튼 이루 아부지 노래가 자꾸 동네를 돌아다녀서 짜증납니다.
나에게 동반자는 찌와 반니와 루니 주연에 은별이 조연인 편집 영상 뿐이란 말이지.
뜬금없지만 다시 돌아봐도 반니가 있어서 그런지 05/06 시즌이 킹왕짱이었던 것 같아영.
비록 날동이가 혼자우도란 몹쓸 별명으로 불리긴 했지만. 진짜 최고였는데. ㅠㅠㅠ
* 청소나 해야지. ㅠㅠㅠ